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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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은 입을 다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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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수 [marino] 쪽지 캡슐

2000-12-21 ㅣ No.15864

명동 성당 구내에 있는 한국 통신 노동자는

어떻게 되었건간에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합니다.

어떤 변명도

명동 성당 구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전 유린의 사실을 왜곡할 뿐입니다.

노동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면

종교가 갖는 권리도 보장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지금 이 자리나 여타의 자리에서도

누가 뭐라건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명동에 있는 여러분 자신이 더 잘 알 것입니다.

누가 못을 박았건,

뭐가 어떻건 변명할 이유가

여러분에게는 전혀없습니다.

여러분은 그저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다시한번 강조할 점이지만

그 이유는 바로 명동에 있는

여러분이 누구보다도 더 알고 있습니다.

모르겠다면 지금 있는 자리에서 주변을 한번 둘러보고,

그래도 모르겠다면 가슴에 손을 얹어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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