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의 향기





황경원 안드레아 신부님 사제서품 10주년을 맞이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안드레아 신부님!
 



 
사제 서품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때론 개구쟁이 같은 눈빛으로 다정히도 다가오시고,
 




뭔지 염려스런 표정으로 때로는 무겁게도 다가서시는.
 



 
존경하는 우리들의 신부님...!
 



 
미사 후 꼭 우리 아버지께 담배 한 대 받으시곤
 



 
나탈리아야~  아빠가 주셨다 아이처럼 자랑도 하시며
 



 
퍽도 인자한 미소 흘려주시는 분.
 



 
미약한 힘이나마 신부님께서 하시는~ 





사목의 작은 협조자가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구 주님의 사랑 마냥 받으시는
 



 
사랑이신~♡  사제이시길...
 



 
우리 모두 당신을 위한 기도 드립니다.
 





더불어 힘든 사목하시는 





이 세상 모든 신부님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지극히 사랑하올 예수님,





주님을 충실히 따르고 사랑하는





사제들을 굽어살피시고





그들의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사제들이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증언하게 하소서.





사제들이 주님의 믿음을 따르고 지켜가게 하소서.





사제들이 주님의 봉사를 본받고 실천하게 하소서.





사제들이 주님의 가난을 받아들여 자유롭게 하소서.





사제들이 주님의 겸손을 배워 스스로 낮추게 하소서.





사제들이 언제 어디서나 주님만을 바라고 의지하여





하느님 백성의 길잡이가 되고 





일치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





사제들이 모범이 되어 





성실한 젊은이들이 





주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기꺼이 응답하게 하소서.





-  아멘  -




 

황안드레아 신부님 동창 신부님들 모두에게도




 
사제 서품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주님의 각별한 보살핌을 기도드립니다...!






- 2001년 8월 23일 -





... 최미정 나탈리아 올림.






P.S: " 10년전 그 분들의 마음처럼 느을~





주님을 사랑하는 初心 그대로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