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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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4708] 대학로는 제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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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원 [kosopooh] 쪽지 캡슐

2002-06-05 ㅣ No.34709

어제 기분 끝내줬죠?

저두 너무 좋아서 죽을뻔 했답니다.

나탈리아 언니랑 광화문쪽 관리 너무 잘하셨네요~~~

전 대학로에서 미친 듯이 주접 떨고 있었는데요... 어떤 분(?)께서 병원 가라구 했는데 진짜 올림픽(?) 땜에 병원 갈뻔했어요.  

 

첫 골이 터지는 순간 어떤 모르는 남정네가 덥썩 저를 껴안길래 헉!!! 얼굴이 쫌만 멋졌어도 저두 꼭 껴안고 아작을 낼려구 했는데 쩝... 제 삼촌뻘은 되보이는 분이라서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청소년 보호위원회(?)에 제소하려다가~~~ 옆의 친구들을 보니 저보다 어린 사람들이더라구요< 고딩 > 옆에 있는 친구들은 그 틈을 타 고딩과 작업 들어갔냐며 ㅠㅠㅠ

4년전엔 혼자이셨는데 지금은 예쁜 언니와 둘이라서 더 좋으셨죠?

전 4년전엔 함께였는데 지금은 혼자라서... 사실 그 친구땜에 축구를 접하게 됐답니다. 인생의 2할은 축구, 2할은 야구, 2할은 농구, 4할은 저라는 꼬임에 사귀다 헤어진지 2년 됐어요. 으! 축구 얘기 하다가 과거를 고백하게 됐네요...

 

참 어제 대학로에서 김희선 얼굴에 전지현 몸매를 가진 주접 떨고 있는 여인을 보셨다면 바로 접니다 *^^* 들키면 안되는뎅...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심한 거짓말인데 들키기전까지만 그 모습으로 할께요.   

앞으로 남은 경기도 모두 이기기를 기원해요!!!

코리아 팀 화이팅!!! 나탈리아 언니, 피터팬님도 화이팅!!! 무슨 화이팅인지는 언니한테 여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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