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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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편이 성사를 안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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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데레사 [61.98.88.*]

2004-08-16 ㅣ No.2923

주일미사를  다녀왔습니다

 

남편이  성사를  보질 않았어요.

 

저랑 2주전에  부부싸움을  했어요.

 

그리곤   주일을   거르게  되었지요.

 

어제  미사를  가는데 

 

성사를  안본데요.  왜그러냐고  왜 안보냐고  소리를  질렀더니

 

내가  알아서  할거니까  가만있으라하네요.

 

저는 싸움을  하고도  미사를  갔는데

 

안갔으면   성사를  봐야  하는데  왜  그럴까요?

 

제가  다른죄  있어서   못 보냐고  소리 쳤더니  아니라고  하네요.

 

일년  전쯤  성당을  2달넘게  안나갔어요    저만  가구요

 

저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머리가  복잡해서  그러나부다  했지요. 그런데  엎친데  겹친격으로

 

 술집  종업원에게   메일을  보낸것이  저에게  들통이났어요.

 

집안이  난리가났었어요.  잘못했다고   빌고..... 저는  그일  때문에  안갔냐고  소리지르고

 

자긴  아니라고  정말  잘못햇다고   빌고  또빌며   애들에게도  창피 했지요.

 

성당가서  성사도보고   착실히  다녔지요.

 

그런데  제가  부부싸움만하면  그 일을  끄집어냈어요.

 

저도 모르게  나오게  자꾸  나오게  되더라구요.  믿어봐라  다신  그런일  없다고는  하는데......

 

자랍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같은일을  짓고있는건  아닌지   의심이  가면서,  성사를  안보니 더  의심이 되네요......

 

성사를  볼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아님  또   싸우자니  자존심 상하구요.....

 

어찌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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