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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6 ㅣ No.2928 제가 생각하기에 반드시 고해해야 할 죄가 있습니다. (무엇인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교리상의 중대한 위반 사항입니다).
그러나 아직 영세를 받지 않아서 고해성사를 할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죄' 때문에 답답해 죽을 지경입니다. 스스로의 위선을 견딜 수가 없습니다. 세례를 기다리기에는 남은 시간이 너무 깁니다.
죄를 씻을 수 있다면 어떤 보속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굳이 신자가 아니더라도 고해성사, 혹은 고백 자체를 할 수는 없습니까? 교회와는 무관한 범죄자조차도 성당에 뛰어들어 고해를 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0 281 1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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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신자가 아니면 고해성사 혹은 그거 비슷한 것도 불가능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