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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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3 ㅣ No.4488

"저는 이 글을 쓰기 위해  밤낮  3일을 고민 하다가 아예 맞아 죽을 각오로 올리는 것이오니 읽으시고 마음대로 칼질을 하시든 돌을 던지시든  원하시는 대로 색칠을 하시든 마음대로 하세요.  다 받아드리겠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말하는 사랑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나는 내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

하시는 것이라 봅니다(요일4;10).

저는 여기서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랑을 말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에게 찾아온 율법교사가 "선생님, 율법서에서 어느 계명이 가장 큰

계명입니까?" 하고 물었을때  "예수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고,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여라" 한 둘째 계명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마태22;34~39),하시었으니 여기서 우리는 하느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알수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내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첫째가는 계명이고, 둘째 계명도 내가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는 계명이고 율법인데, 그러면 우리가 율법이나 계명을 지켜서

하느님 앞에 옳다고 인정을 받는 것입니까?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인간의 본성이 약하기 때문에 율법이 이룩할수 없었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룩하셨습니다.(로8;3)

그러므로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는 아무도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없다고

하시었으니(로3;20),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여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다면, 하느님께서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시어 십자가의 수난을 받으실 필요가

있었겠습니까?  그냥 인간들 보고 율법과 계명을 잘 지켜 하느님을 사랑하라 하시면

되지요.  그래서 사람아 너는 하느님을 사랑하지 말어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

수고러웁게 하느님을 사랑 하려고 애쓰지 말고,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을 맞아 드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마치 아기가 그 엄마의 가슴에 안겨 엄마의 젖을 배불리 먹고 그품에 파묻혀서

곤히 잠들어서 편히 쉬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이고, 하느님의 사랑 안에 있는것입니다(요일4;16).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하느님을 사랑 한다고 자기의 주장을 외치다

보니 이 지구상에는 약30,000개 이상이나 되는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교파가 있다고 하니 예수님께서 그렇게 많은 교파를 만드셨단 말입니까?

우리가 아는 대로는 주님께서 베드로 위에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신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는 단수를 써서 내 교회라 하시었는데  오늘날은  내 교회들이 된것

입니다.

이렇게 교회들이 많아 지니까 서로가 자기들의 아성을 쌓기에 바쁘고  어찌하든지

남의 양 들이라도  뺐어와서 자기들의 세를 늘리기에 바쁘고, 그렇다보니 상대

교회들을  헐띁어서 2단이니 3단이니 하면서 서로가 물고 먹고 있으니 주님께서

그런교회들을 세우셨단 말입니까?

이런 모든 타락한 현상들을 보면서 "왜" 이럴까 하게되었고, 그 문제의 원인은

바로 내가 하느님을 사랑 한다고 하기 때문 이라고 생각하게 된것입니다.

인간의 타락을 보면, 물질적인 타락과,주지 주의적인 타락과,향낙적인 타락이

있는데  그 후에는 마지막 타락으로 종교적인 타락을 들수 있을 것입니다.

이 종교적인 타락 이야말로 최후의 타락으로 하느님의 심판을  자초 하고야 말것입니다. 그러니 사랑하려 하지말고 하느님의 사랑에 머물러서 그 사랑의 이끄심따라

이웃들과 나누십시요. 그러면 미쁘신 하느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어

우리를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이끌어 주실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안에 있으면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니 담대하게 오늘을 살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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