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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씨는 왜 개신교 사이트에 가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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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경 [kreuz] 쪽지 캡슐

2002-09-17 ㅣ No.38880

 

제가 박용진씨에게 개인적인 메일로 한 사이트를 알려주었습니다.

그곳은 개신교 근본주의자들이 만든 사이트로,

신학생, 목사 부인, 목사, 전도사, 장로 등등이 다양하게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말씀보존학회 회원(이곳에도 왔던 우주영),

비기독교인들까지 함께 모여서 이야기하는 곳입니다.

(당연히 분위기는 굉장히 살벌합니다.

어지간히 대충 성서 몇 번 본 것 가지고는 말도 못 꺼냅니다.

개신교 신학생이 바보취급 당하는 형편입니다)

물론 그곳에도 자신이 재림교에 대해 잘 안다고 자부하는 개신교 신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박용진씨에게 그곳 사이트를 알려주었습니다.

이곳에서만 머물지 말고

안식교의 본류인 개신교 모임으로 가서 그곳에서 이야기해보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가르쳐준 지가 언제인데

지금까지 그 사이트에는 얼씬도 못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가톨릭신자분들이 순둥이라서 그렇습니다.

이곳에서는 욕설 하나 들리지 않고 이야기를 해나가고 있지요.

그 사이트에서는 반말은 기본이고 욕설은 선택일 정도입니다.

근거없는 소리나 성서를 왜곡하는 소리가 나오면 당장 깨지는 곳이지요.

 

그러니 박용진씨가 얼씬할 엄두도 못 내고

그냥 여기서만 계속 앵무새처럼 안식교 목사의 헛소리를 베껴다 반복하는 것입니다.

 

박용진씨,

당신이 정말 교리와 성서에 그렇게 자신있다고 자부한다면

천주교, 개신교, 비기독교인, 개신교이단이 골고루 포진해있는

그 사이트에 와서 한 번 주장을 펼쳐보라니깐

왜 회피합니까?

왜 이곳에서 천주교신자들만 희롱하고 있습니까?

 

한번 기다려보겠습니다.

님이 정말 자신있는 사람이라면

순하고 신사적으로 대꾸해주는 이곳이 아닌,

정말 살벌한 전쟁터 같은 그 사이트에 와서

자신의 주장을 당당하게 펼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진리를 가졌다면서요?

그럼 저보다 더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겠군요.

기대하겠습니다, 박용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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