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자유게시판

멕시코 형제님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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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석 [msms77] 쪽지 캡슐

2002-10-09 ㅣ No.40102

박철규님의 글에 추천하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십니까? 하고 물으시길래

대답하러 들어왔습니다. 저도 추천을 꾹 눌렀었거든요.

 

님의 글;님은 황미숙님이 왜?글을 올리셨는지 아시는지요?하셨는데..

박철규님은 너무나 잘알고 계시다 사료됩니다. 박형제님뿐 아니라 그 글에 동조한

저나 다른분들도 역시 모르지 않습니다.백신부님께는 그렇게 존경과 사랑을 바치면서

단식 투쟁중인 힘겨운 분들께 다이어트 고만하라고 충고하는 글을 읽고 도대체 어떻게 좋게 해석을 해줘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님의 글; 말마디 끝잡고 글내용 분석하시는 선생님이십니까?

형제님, 지금의 이런 말씀은 다른 분께 해야 어울립니다.

게시판에서 그런일 전문으로 하는 분은 벌써 따로 계십니다.

게시판 전담 카운셀러라도 된양 하는분 따로 있는거 정말 모르십니까.

 

님의 글;이 게시판이 누구를 훈시하는 곳인지요?

물론 아닙니다. 아닌것이 분명하니 님도 훈시조로 쓰지 말것을 권해드립니다.

님의 글이야말로 박형제님께 훈시를하고 있는 표양으로 보입니다.

 

님의 글; 아직도 저는 왜?데모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알지도 못하시면서 이렇게 화를 내고 계시다는 겁니까.

단지 백신부님을 찬양하는 황자매님의 글에 딴지를 걸었다는 그 이유 하나로요?

 

 

 

추천하시는 분들이 대체 누구냐고 하셨길래 간만에 들어왔다가 저 역시

이렇게 또 시비하는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는 직업도 없는 백수입니다.

그렇다해서 cmc노조원들에게 당신들은 고급노동자이고 배부른 헛소리 그만하라느니

할수는 없습니다. 게시판에서 재단측 역성을 드는 분들이 한결같이 하는 소리를

저는 오히려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만하면 잘버는거다,그만하면 운좋은거다,그만하면 행복에 겨운거다...하면서 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철수하라는데..

그렇다면 그런 의식속에는 우리보다 한껏 많이 가진자에 대한  활개치는 적대에 대해서는

불문곡직한 당위성을 가지는것이 되지 않겠는지요.그런것들은 하기야 정의감으로

둔갑이 되긴되더라만...

누가보더라도 찢어지게 가난하고 자기보다 불쌍해보여야 우리 신자들이 동정을

하겠다 그거라면, 그건 복음의 정신으로 본 인간존중 교회에서 가장 중시해야할 인격의 구제가 아니라  오히려 내다버려야할 비정한 우월감밖에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먹고살만한 사람들이 더 잘살아보겠다고 데모를 하는것이 보기싫은거고,

더구나 천주교 사제의 이름을 거론하며 교회를 훼손하는것이 못마땅하다 그거면서

마치 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양 하는것이

보기 좋지 않더군요.

 

멕시코 형제님, 저도 박철규님처럼 좋은 게시판 망치는데 한몫해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꽃그림에 천사가 환생한것 같은 글을 올리는 분들만 이 게시판을

이용할 자격있는거 아니라는걸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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