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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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들이 왜 이리 무례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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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sailormoon] 쪽지 캡슐

2002-11-02 ㅣ No.42464

이자들이 왜 이토록 무례할가 자못 궁금하다.

 

이자들은 과연 자신들이 무례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을가?

자신들이 한 무례한 행동에 죄의식이 있을가?

온전한 자신의 의지로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것 일가?

자신들이 즐겨 말하는 소위 "유도를 당해서" 일가?

정신이 박약해서 일가?

반사회적 성격장애 일가?

지도자가 행한 집단최면에 걸려서 일가?

성선설 과 성악설의 예를 증명하기 위해서 일가?

적반하장이라는  고사성어의 예를 만들기 위해서 일가?

투쟁에 승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자 않는 노조의 전략 일가?

천주교를 음해하기 위한 반가톨릭 세력의 전략일가?

 

 

 

암진단을 받은 환자,

입시에 떨어진 수험생,

망한 회사의 종업원,

조직에 큰 손해를 입혀서 조직에서  중징계를 받을 운명의 조직원,

체포가 임박한 순간의 경찰에  완전 포위된 강력범,

사형언도를 받은 강력범 등과 같이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되돌려 놓을 수 없는,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엄청난 변화가 신변에 생길 것이  예상될 때  당사자들이 겪는 심정변화는

부정, 분노, 좌절, 체념(인정)의 순서라고 하는데  현재 분노의 순서를 밟고 있는 것일가?

자신들이 잘못한 행동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잘못이라고 지적하는 사람들에개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것은  부정과 분노의 단계를 같이 진행 하는 것일가?

그렇다면 어서 빨리 좌절을 지나서 체념하고 인정하는 순서로 진행하길 기다릴 뿐.

사람마다  이 과정을 지나는 방법이 다양해서 한 단계를 오래 끌 수도 짧게 지나 갈 수도  있다는데  부정과 분노의 단계를  이제 그만 지나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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