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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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나에게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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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 [64.230.47.*]

2004-11-28 ㅣ No.3110

신부님

전 오래전부터 우울증으로 고생해온 사람입니다. 약을 먹고 치료를 시도해 본적도 있지만 완치는 되지 않아도 그럭저럭 살수 있었지요. 하느님께서 언젠가는 도와주시리라 믿으면서요. 제가 이렇게 태어난데는 어떤 꼐획이 있으시리라 스스로 위로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증세가 너무 심해졌습니다. 예수님께 기도드리고 9일 기도도 드리고 하는데 제 믿음이 약해서 별차도가 없습니다. 며칠전 결국 정신과 진료를하고 약을 사와 먹고 있습니다. 하느님께 더욱 열심히 기도 드리지않고 이렇게 약으로 해보려는 제가 어리석은 건가요? 저의 턱없는 믿음과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 하지않고 제가 스스로 어떻게 해보려는 저의 얄팍한 믿음이 정말 한심 합니다. 약을 먹는게 어리석은 일일까요?  하느님이 원하시는 일이 아니겠죠? 말씀좀 해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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