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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9 ㅣ No.4079 제 친구 중에 현재 군복무중인 친구가 있는데 지금 그 친구가 제 권유로 천주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그 부대에선 천주교라는 종교 자체를 크게 생각하지 않아 세례도 받지 못하고 계속 토요일 저녁에만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가 영세를 너무 받고 싶어하는데 거기 성당에선 군종이 아닌 이상 신부님한테 말도 걸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군복무가 많이 남아서 잠깐 자기가 휴가 나올때 어떻게 영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 해서 저한테 물어보는데 전 6개월동안 꼭 교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더니 한번 알아봐달라고 하더라구요.
계속 미사만 참례를 해도 아무곳도 하지 못하고 세례도 받지 못하게 하니깐 하느님을 믿고 싶어도 자꾸만 그 친구가 거기서 멀어저가니 저 또한 너무 답답합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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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 글 좀 꼭 읽어주시고 답변 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