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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성교육(페미들의 성교육)에 대한 의견을 서강대와 성공회대에 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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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cathol7] 쪽지 캡슐

2017-03-08 ㅣ No.212348

언니들의 성교육(페미들의 성교육)에 대한 의견을 서강대와 성공회대에 전해 주세요

 

'언니들의 성교육'(페미들의 성교육)에 대한 의견을

서강대와 성공회대에 전해 주세요

 

 

얼마전에 이화여대에 사랑하는 딸을 17학번 신입생으로 입학시킨

이버지가 입학식장에서 선배 언니들이 나누어준

'언니들의 성교육'(페미들의 성교육) 안내문을 받아보시고

망연자실하셨다는 내용의 글,

 

그 아버지께서 직접 쓰신 글을 공유해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17학번 신입생들에게 제공되는 성교육 내용이

 

 

 

순결주의를 강요하는 성교육은 뿌셔뿌셔!

20대 초반 여성들을 위한 실전 페미 성교육

어떻게 하면 즐거운 섹스를 할 수 있을까?

자위를 하는 나는 이상한 여자일까?

나의 질, 나의 클리토리스는 어떻게 생겼을까?

다양한 피임도구 알아보기

콘돔 끼워보기

 

등이어서 이화여대에 딸을 입학시킨 아버지가

큰 충격을 받으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교육이 진행되는 장소가 공교롭게도

가톨릭대학교와 서강대학교

가톨릭 계열의 두 대학이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톨릭 대학교에서의 교육은 대관상의 문제가 발생하여

성공회대학교로 장소가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장소가 가톨릭 대학교이든 서강 대학교이든 성공회 대학교이든

이 세 학교는 모두 그리스도교 생명 문화를

창출해야만 하는 학문적 문화적 사명을 지닌 교육 기관입니다.

 

그런데 자유 성관계와 피임 만능주의교육을 주장하고

낙태 합법화(그들 표현으로는 임신중단 합법화, 낙태죄 위헌)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단체에

 

서강 대학교와 성공회 대학교가

교육과 활동 장소를 제공한다는 것은

건학 이념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분들의 주장에 대한

표현의 자유나 교육의 권리를 박탈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교의 가르침과 생명 수호라는 보편적인 가치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교육과 활동의 장을

사회적 명망이 있는 그리스도교 계열의 대학에서

제공해준다는 것은

 

그리스도교 계열의 대학이

낙태를 찬성하고 합법화하는 이들의 생각이나 행동에

암묵적인 동의를 한다는

오해의 메시지를 사회에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으시는 그리스도교 신자분들께

부탁을 드립니다.

 


가톨릭 대학은 그 장소를 대관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니


서강 대학교와 성공회 대학교의

중요한 보직을 담당하고 계신 성직자와 교수님들께

위의 내용을 정확하게 알려 주시고

장소 대관 문제를 재고해 달라는 요청을 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교 대학에서는

그 대학의 모든 젊은이들이

성과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게 하는 

이 시대에 정말로 필요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도 함께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태어나지 못한 태아 동산에서 성호를 긋는 프란치스코 교황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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