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자유게시판

06.18.토."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마태 6,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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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06-18 ㅣ No.225344

06.18.토."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마태 6, 34)


걱정하는
이 마음을 통해
진정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보게 된다.

좋으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또 내일을
주신다.

오늘을
주신 것같이
내일을
우리에게
주신다.

오늘을 건너갈
힘을 주시고
내일을 살아갈
용기를 주신다.

걱정이 아니라
믿음을 배우는
삶의 모든
시간들이다.

우리의 삶이란
소중함을
되찾는 여정이다.

소중함과
존귀함도
하느님을 향한
믿음에서
자라난다.

믿음의 길이
존귀한
생명의 길이기
때문이다.

믿음이란
들에 핀
나리꽃들과
들풀까지도
입히시는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다.

만남을 통해
드러나는
믿음의 다양한
빛깔들이다.

믿음이
씨앗이고
열매이다.

먼저 찾아야
할 것은
가장 좋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이다.

하느님의
의로움으로
이 모든 것은
제자리를
찾게된다.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우리의
일상이 된다.

필요한 것을
아시고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시다.

하느님으로
충분한 삶의
은총이다.

우리의 삶으로
하느님을 알게되고
하느님께서 주시는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성장시키시는
사랑임을 깨닫게 된다.

오늘도
하느님을 향한
믿음이고

내일도
하느님을 향한
감사이다.

견디고
헤쳐나갈
힘을 주시는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는
우리의 오늘이며
우리의 내일이다.

걱정이 아니라
깨달음이며
생각이 아니라
차려주신 오늘을
차려주실 내일을
맛보고 만나는
만남이다.

걱정을
손 잡아주는
하느님과의
만남이다.

그날로 충분하고
그것으로 충분하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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