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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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종교문제로 인한 마음의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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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61.106.108.*]

2007-02-04 ㅣ No.4929

 

   일지기 마르틴 루터가 가톨릭에서 종교를 바꿈으로서 프로테스(항거하는)탄트 교파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오늘도 끊임없이 가톨릭인들에게 오직 성경만을 주장하면서 개종시키려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대표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성모마리아의 평생 동정성입니다.

 

바꿀 필요없겠습니다. 지금 형제님이 고민하는 것은 리타 성녀가(되기전에) 일지기 부모님 만류보다 사랑이라는 무거운 짐 앞에서 고민하고 전투자의 집안과 결국 결혼함으로써 중간에 후회하고 괴로워 수녀원으로 입회하려 할 때의 정혼(혼인성사)자이기에 1차 거절 당하였고 남편의 유일한 희망일 수 있다는 수녀님의 말씀에 깊은 고통의 터널 만남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프로테스탄트교파(당시 루터와 교부들이 합의한 명칭)인들은 마르 6,3 루카 8,19의 '예수님의 형제들'이라는 단어를 많이 연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형제들'이 성모마리아에게서 난 친형제들이라고 주장합니다. 성모님의 평생 동정에 대한 의문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미 4세기 경부터 등장하였습니다. 사실 신약 성경에서 '형제'라는 단어는 상당히 넓은 뜻으로 사용됩니다. 같은 동족을 뜻하기도 하고(마태 5,22-24), 이복 형제를 뜻하거나(마르 6,17-18), 더 넓게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영적인 가족관계를 뜻하기도 합니다(마르 3,34-35).

 

바오로 사도는 이방인 교회공동체에 편지를 쓸 적마다 그들을 '형제 여러분'이라 불렀습니다(로마 1,13; 1코린 1,10등). 그것은 그들이 친형제이기 때문이 아니라 같은 믿음 안에서 같은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 때 수제자인 베드로와 사도 요한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요한 19, 27).를 선포하셨습니다. 바로 이 순간부터 세워진 가톨릭 교회를 그 누구도 함부로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순간은 예수님께서 33세로서 돌아가신 AD 33년이었고 오늘까지 그 전례와 성사생활을 잃치않고 전승해오는 자랑스러운 가톨릭을 버릴 수 없는 것입니다.

 

가톨릭에서 행하는 제사는 귀신에게 절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영혼구령부터 선교해주시는 주님께 전적으로 그것을 의탁하였기에 함께 예배와 미사를 동시에 올려야 하는 것임을 묵상하고 대처하십시오.

 

성서말씀대로 먼저 일대일로 화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예비 부부대화를 공부하듯 그렇게 대화해보십시오. 서로 너의 종교 내종교가 제일이다 하는것은 매우 비복음적인 것으로서 비신자들로 하여금 선교를 방해하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합니다.

 

일단 성삼위를 믿는 정통 그리스도 교회인들의 관점으로서 대화를 풀어나가십시오. 주님은 형제님을 믿습니다. 형제님은 주님의 은총만을 믿습니다로 화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래도 결렬이 되면(이것도 결과를 예측하기보다는 과정에 충실해야 합니다. 결혼은 두번째 탄생인 부활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교회의 장상을 찾도록 하십시오. 사실 하느님만한 장상은 없겠으나 우리가 부족한 관계로 자주 내가 결정하고 단정할 수 있겠는데 이러한 무지로 인하여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바쁠수록 머리로 다다다 이야기하려 하지 마시고 가슴으로 여유롭게 이야기 하도록 하십시오.

 

성인 성녀들의 삶도 형제님의 그것처럼 거저 얻은 영광이 아님을 깨달으려 하기에 고통을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하는것을 우리는 머리로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치유자이신 대천사 성 라파엘의 수호력이 빛날 것입니다.

 

좀 시끄러웠죠? 잠시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조용히 눈을 감아보세요. 사랑은 어려운 것이기에 짧은 순간에 연연하려 하지 마시고 무엇이 하느님의 길인가를 묵상해보세요. 하느님의 권세도 누릴 것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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