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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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매우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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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8.146.22.*]

2007-02-06 ㅣ No.4942

 

찬미예수님 ^^


반갑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예비신자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영세도 받으시겠지요? 축하 축하 합니다.


먼저, 형제님(자매님?)의 뜻을 굽히지 않고, 정중히 거절하셨다는 것이 참 용기있는 일이라고, 잘 하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음... 그 주보는 받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직 예비신자이신 형제님께 혹시라도 잘못된 것들이 주입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 것만을 강요하고, 다른 것을 무조건 비방하는 그 분의 태도에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상사’라는 조그마한 사회적 지휘를 가지고 이용해서, 강요하고, 더욱이 성모님과 우리를 욕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그릇된 것입니다. 휘둘리지 마십시오.




당연히 성경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원수까지도 용서하고 사랑해야지요.


그렇지만 그것이 잘못된, 그릇된 이가 시키는 데로 하고, 그런 이들을 흡족하게 하는 것은 분명히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다는 것이 꼭 그들과 ‘싸운다’ 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십시오.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그들의 말을, 강요를 들어주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확실히 하십시오.



혹시라도 그 분이 형제님께 또 어떤 말을 할지 걱정이 되는군요...

이상한 잘못된 말을 하거든(어떤 말인지 구별하실 수 있을 겁니다.)

수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상대하지 마시고 바로 단호히 끊어 버리십시오.

처음엔 좀 공감되는 얘기를 하다가도 다른 쪽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또 어영부영 확실히 하지 않으면 계속 언제고 또 말하려 하고, 찾아올 것입니다.


그리고, 교리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성경책도 열심히 읽으시고, 힘을 기르세요.


그리고 그 때는 그들이 잘 못 알고 있는 것을 고쳐주고 그들의 말에 혼란스럽지도 않을 것입니다.

 

 

 

부족한 제 소견이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언제나 주님의 사랑 안에서 행복하시고 평화로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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