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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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카탈(카타리나)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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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호 [211.204.80.*]

2005-07-01 ㅣ No.3540

안녕하세요.. 카탈씨

 

아직도.. 문이 높은 성당이 있군요...

혹.. 자매님이 가만이 있고..누군가 와서.. 자매님이 원하는 것을 찾아주길.. 바란는 것은 아닌지..

저.. 예전엔 자매님처럼 그렇게 생각도 해 보았는데...

 

요즘 그렇게 생각하기 보다는

일반적 개신교가 성직자 1명당.. 수백명이라면... 천주교 신부1명당 수천의 구조에...

개신교는 신도수가 그들의 교회 운영상 매우 중요한 것이라면...

천주교는 어느 성당이나 다녀도 같다는 보편성과 본당내에 수많은 단체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 때문인지... 개별 신자에게는 충분한 서비스를 못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디에도 장단점이 있듯이... 자매님의 이유로... 작은 실망도 하는 분도 있지만... 그런 이유로..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는 분도 저의 본당의 예비자 반의 15%나 된답니다.

 

먼저... 카탈 자매님이.. 성서모임에 관심을 보이셨는데...

청년성서모임은... 일반적으로.. 1년에 한두번 모집을 합니다.. 먼저... 본당 사무실에 가셔서..

사무장님께... 성서모임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성서모임 대표자 전화번호를 가르쳐주시거나,, 아님..대표자에게 전화를 걸어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견진성사는 본당의 일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교구의 견진일정이 결정되면 본당에서 그 일정에 따라 교육과정이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예전엔 2년에 1번 했으나,, 요즘은 1년에 1번 합니다.

그것은 일정에 따라 다르기에 자신이 원하는 시기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꼭 자신의 소속 본당에서 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사무장님을 통해.. 자신의 소속 본당에는 언제하는지 여쭈어보고..

벌써 했거나, 아님.. 아직 멀었다고 느낀다면..

자신이 원하는 달에 하는 본당이 있는지.. 사무장님께 여쭈어보시길...

 

그래도 힘들다면...

저에게 메일 보내세요.... s8640@catholic.or.kr

 

그럼 도와드리겠습니다..

 

ps. 자매님 다른 것은 다른 신자들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단체가입이나, 견진에 대한 것은 일반신자들은 주보를 통해 알기에..먼저 가르쳐 주는 경우는 없답니다.

이런 문제는 사무실에 가셔서 사무장님께나,, 아님 수녀님께 여쭙는 것이 편하고.. 빨라요...

 

다시 하느님의 집으로 돌아오심을 축하드리고,,, 특별히 열심한 마음으로 시작하려는 그 열렬한 의지에...

감사드립니다. 그 의지를 작은 불편함에 꺽지 마시고... 주님의 은총을 많이 받아.. 다른이들에게 사랑실천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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