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자유게시판

스테파니아라 하는 분은 끼어드실 자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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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경 [kreuz] 쪽지 캡슐

2002-05-29 ㅣ No.34272

 

1.

이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실명을 걸고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며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님에게 ’감히’ 허위의 인물이 어디에 끼어드느냐고 묻고 싶습니다.

 

굿뉴스의 가입은 실명으로 약속되어 있습니다.

설혹 운영자들이 일일이 다 파악을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 스스로는 우리가 한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만,

스테파니아라는 분은

애초부터 그런 부분을 교묘히 이용하여 자신을 감춘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교회를 비난하고는싶은데, 교회 안에서 가진 기득권이 너무 많아서

그것을 잃을까 염려가 되는 것입니다.

예전 요한님과 비슷한 케이스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비록 스테파니아님이 평신도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이나, 잃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겁날 것이 없지요.

 

예전 서부영화에서

뒤에서 쏘는 것은 늘 악당이거나 겁쟁이들이었습니다.....

 

2.

사제인가 아닌가를 중요시한 사람들이 누구였습니까?

글을 한번 잘 읽어보십시오.

스테파니아라 자신을 칭하는 분은 원래 타인의 글을 잘 안 읽고

자신의 말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잘 알지만,

예수께서도 형제가 잘못하면 타일러주라 했으니

다시한번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이성훈 신부님의 글에 대해,

사제로서 올렸는가 아닌가를 중요시하고,

그분의 사제로서의 삶에 대해 단칼에 폄하해버린 분들이

과연 누구였는지 판단하실 만한 능력은 아직 조금이라도 남아 계시겠지요?

 

네티즌으로서, 사제건 교황님이건 주교님이건

1인 1아이디로 모두 공평하게 말할 수 있는 상태에서

’이성훈 보시게’ 라는 말로 김기조란 분이 건방을 떨었고,

그 이후에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친절하게 안내를 해줘야할 만큼

이해력이 떨어지시는 분이

어찌 교회를 위해 건강한 글들이라 판단할 능력이 있어 글을 퍼오실까 우려됩니다.

글은 그냥 글자만 써 있다고 퍼오는 것이 아닙니다. 아시겠습니까?

 

3.

님은 불과 몇 분만에 삭제할 글에 대해 비웃었지만,

그럴 자격이 있습니까?

님은 삭제하건 아니건 전혀 실제의 님이 욕을 먹지 않기에

별 같잖은 글을 퍼오기도 하고,

동일인이 여러 이름으로 사기를 칠 때 찬동박수를 치고도

이곳에 뻔뻔스럽게 다시 앞발을 들이미는 것입니다.

누가 더 비웃음을 사야 하겠습니까?

 

차라리 부끄러움을 아는 김기조라는 분이 더 낫겠습니다.

 

님은 부끄러움도 모르면서,

자신이 손에 쥔 것이 님이 퍼오는 글에 역행되는 것임을 알면서도 놓치기는 싫고,

그러면서도 익명의 그늘에서 남에게 ’메롱’이라고 혀내미는 즐거움에

자신이 얼마나 수준이 떨어지고 있는가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며,

과연 내가 예수님의 양인가, 아니면

그 양들을 울타리 밖으로 물어내는 늑대인가도 분별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4.

스테파니아라고 우기시는 분에게 다시 말씀드립니다.

님은 남에게 무어라 할 자격을 단 하나도 갖고 있지 못한 분이며,

더군다나 타인의 글의 문맥 파악이나

타인의 글이 누구를 향한 것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책임지지 않으려는 자는 자유를 누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게시판에서 누구에게 글을 써라 말아라 말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자유게시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곳이 자유게시판이기에

님같이 방종을 자유로 착각하거나,

자유의 근간인 ’책임’을 회피하는 자들에게까지 열려있을 수는 없습니다.

님의 글 도배는 이 자유게시판을 방종게시판으로 만드는 제1요인이지요.

 

스테파니아라고 스스로 생각하시는 분.

드러내십시오.

어둠속에서는 주님의 빛을 바라보기만 할 뿐

그 빛 안에 있는 자들의 기쁨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어둠의 자녀가 빛의 자녀들을 욕하는 것은 당연하겠습니다만,

자신이 빛 안에 있는 듯,

다른 그분의 빛 안에 있는 자들이 어둠에 있다 사기치는 것은

제 스스로 용납이 안 되는군요.

 

빛으로 걸어나오시거나,

아니면 방종의 시간동안은 침묵하십시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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