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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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하러 가실분[re:3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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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천 [hejingger] 쪽지 캡슐

2002-10-08 ㅣ No.40019

민경환님 세례를 준비중이시라니 우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파업의 내용에 대하여는 정확히 알고 계신지

 

 

 

 

다른 조합원 가족들이나 제가 느끼는 고통은 생각하시지만 그 고통을 강요한게 진정 누구인지 모르시나요?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 3자인 저희들의 고통은 당사자들만큼 절실하게 느끼지 못할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님들에게 파업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노조원들을 제외하고는 절실하게 문제 해결을 원하시는 분들은 없다고요?

 

정말로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정말입니까?

 

이제 병원 홍보실에서 글을 올려서 다 알고 있는 말을 다시 한번 할까요?

 

23개 요구사항을 중에 21개 항을 처음부터 승인한 병원이 파업을 원햇습니까?

 

2개항이 인사권과 사학연금이었습니다.

 

노조에 인사권이라...

 

사학연금 님들 안 받고 계십니까?

 

다른곳과 비교하여 넘치도록 받고 있지 않나요?

 

님들 양심에 손을 대고 생각해보시죠?

 

우리나라 어느 병원에서 님들보다 혜택받는 병원이 있습니까?

 

일일이 숫자를 나열할까요?

 

도대체 이번 파업에 당위성이 하나라도 있나요?

 

두리뭉실한 말로만 이러저러 하지 말고 실예를 들어 보세요?

 

 

 

 

 

 

cmc와 직접적인 관계도 없는 단체를 들먹이면서 글을 남기시는 분들 이해할수 없다고요?

 

혹시 그 단체가 민노총이나 민노당을 말함인가요?

 

아마 현 파업과 민노총 혹은 민노당이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파업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뿐일겁니다.

 

님들도 알고 있지 않습니까?

 

님들의 의지보다 민노총의 의지가 보건노조의 의지가 파업을 주도한다는것을

 

 

 

본질을 떠나서 부수적인 문제를 자꾸 부각시키시는 분들의 저의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니요?

 

본질을 알고서도 외면하는 님들이 문제입니다.

 

이 파업의 본질은 민노총과 보건노조가 파업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본질이지요.

 

안그런가요?

 

 

 

 

30여명이 단식을 해가며 요구하는데 재단측에서는 그들의 목소리를 안 들으시려 하시는 군요.

 

30명이요?

 

제가 가서 30일을 단식하죠.

 

님들이 제 요구를 들어 준다고 하면요.

 

도대체 님이 쓰고 싶은 말이......

 

 

 

 

 

정말 저도 이런글 쓰기 싫군요.

 

그러나 정말 화가 나서....

 

 

 

 

 

님들의 (지도부에게 이용당하는)어리석음에 화가 나고

 

그 지도부에 화가 나서

 

그 썩은 악취에 화가 나서

 

혹시 님들도 지도부에게 동화되는게 아닐까? 걱정되어서

 

자꾸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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