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자유게시판

대화를 요청하기 전 신부, 수녀님들의 용서를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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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yearheang [cpark] 쪽지 캡슐

2002-10-12 ㅣ No.40400

 

성모병원 노조원들은 스스로 자기들 반수 이상이 가톨릭 신자라고 고백하고있다. 그리고 그들은 여러 게시판에서 성모병원 신부님들을 성 추행자 내지 성파렴치범, 수녀님들을 살인범처럼 고발하고있다:

 

"신부님들이 여성 노조원들을 데리고 술집에서 성희롱하면서 데리고 놀았다.( 제 6계명: 간음하지 마라. 와 제 9계명: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의 두 계명을 범함). 수녀님들은 걸핏하면 간호원들보고 낙태하라고 권하는 낙태 옹호주의자이다. 엄연한 생명인 태아를 유산시키라 권했으므로 살인을 금하고있는 제 5계명: 사람을 죽이지 마라.을 범함)."

 

우리 천주교는 물론 개신교를 포함 기독교에서는 십계명이있다. 이 십계명은 하느님이 직접 우리들에게 내려주신 지킬 계명으로 우리 신앙의 핵심이며 생명이다. 그중 어느 하나라도 범하면 하느님과의 관계는 끊어지며 그 즉시 신앙이니, 은총이니, 사랑이니, 평화니 등등의 말은 입에서 뱉어낼 필요도 없는 입바른, 사탕발림 소리에 불과하며 그래도 계속 뱉어낸다면 이는 쓸대없는 헛 소리일 뿐이다.

 

평신도도 생명처럼 중히 여기는 계명인데 하물며 하느님을 대신하여 이들을 가르치고 사목하는 신부, 수녀님들에 있어서랴 말하면 무엇하겠는가?

만약 신부, 수녀님들이 여러분들 말대로 위와 같은 대죄들을 범했다면 그들은 더 이상 양때를 사목할 목자들이 아니며 여러분 고발은 정당하며 그들은 정죄되어 마땅할것이다. 아니 이에 그치지않고 사회의 법정에까지 고발되어 그들이 범한 범죄에 상응한 징역형을 살아도 당연하다.

 

그런데 만약 전혀 그런 사실들이 없고 근거들도 없는데 여러분들이 단지 자신들의 목적달성 (임금 인상, 사학연금 병원측 부담 확대 등등의)을 위한 투쟁의 수단으로서, 또는 여러분들 요구를 안들어 주니까 화가나서 욕처럼  한번 해본 소리에 불과하다라면 여러분은 잘못해도 아주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 이다.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여러분들은 현제까지 위의 고발을 뒷받침할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있으며 이에 대해 침묵하고있다.

 

여러분들은 별 것 아닌것으로 얼렁뚱땅 슬쩍 넘어가려고하지만 우리 신앙인들은 절대 그냥 막 넘어갈수없다. 신부 수녀님들에 대한 위의 여러분들이 한말들이 전혀 그런 일이 없는데 화가 나서 그저 해본 거짖된 허위사실, 중상 모략, 인격 모독적 험담이라면 반대로 여러분이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 첫째 신부, 수녀님께 사죄하고, 공적인 사과문을 언론에 발표하라. 둘째 자신들의 잘못에 상응하는 처벌, 허위 사실 유포, 인격모독, 명혜홰손을 끼친데 대해 형법, 민법상의 처벌을 흔쾌히 받아들일 자세가 되있어야한다. 그것이 정의와 평화를 위해 싸운다는 여러분들이 취해야할 비겁하지 않고  떳떳한 인간다운 처신이 아닌가?

 

여러분이 여러분 말대로 대화를 통한 해결을 바란다면 우선 위와같이 여러분의 태도부터 올바르게 달라져야한다. 여러분이 가톨릭 신자들이라니까 먼저 신부, 수녀님들께 끼친 위에 말한 대죄들을 깊이 통회하고 고해성사를 봐라. 그리고 나서 자신들의 잘못을 사죄하는 공적인 사과문을 언론에 발표하라. 그런 연후에야 비로소 성모병원 병원장 신부님이든지 정진석 대주교님이든지 누구든지 간에 교회의 책임있는 신부님께 대화를 바라는 청원서를 제출하라. 이렇게 하는 것이 신자된 도리로서 마지막으로 취할 수 있는 합당한 처신이라고 생각되어 간곡히 권해드린다. 그렇지않고 조금의 반성도없이 대주교님과의 대화만을 요구하는 것은 얼굴에 철판을 깐 철면피 같은 행동으로 띵깡에 불과하다.

 

마지막으로 투쟁에 열중하다보니 여러분들께서 혹시 신자로서 당연히 알아야할 고해성사의 절차와 기도문을 혹시 잊으시지는 않았을까하는 노파심에서 아래에 적어드리니 읽고서 좋은 결과를 이루시기를 기도드린다.  

 

고해성사

 

1. 먼저, 지은 죄를 모두 알아내고

2. 진정으로 뉘우치며

3. 다시는 죄를 짓지 않기로 굳게 결심하고

4. "고백기도"와 "통회기도"를 바친다.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굳게 믿으며

그 동안 지은 죄를 뉘우치고 사실대로 고백하십시오.

 

● 아멘.

 

● 고해한 지 (몇 일, 몇 주일, 몇 달) 됩니다.

알아낸 죄를 낱낱이 고백한다.

죄를 고백한 다음

● 이 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하여 주십시오.

사제는 고백자에게 훈계하고 보속을 준다.

필요하다면 고백자에게 다음 통회기도를 바치게 할 수 있다.

●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 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사제는 고백자 머리 위에 두 손이나 오른손을 펴 들고 사죄경을 외운다.)

† 인자하신 하느님 아버지,

성자의 죽음과 부활로

세상을 구원하시고

죄를 용서하시려고 성령을 보내주셨으니

교회를 통하여

이 교우에게 용서와 평화를 주소서.

나는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 교우의 죄를 용서합니다.

● 아멘.

 

† 주님을 찬미합시다.

 

● 주님의 자비는 영원합니다.

 

† 주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평안히 가십시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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