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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1 ㅣ No.2827 안녕하세요. 저는 외짝 교우로 신앙 생활을 하는 신자 입니다. 물론 관면 혼배를 했고, 아이들 둘다 세례를 받기는 했지만 맘 놓고 신앙 활동및 성당 단체 활동을 하기엔 조금 어려운 형편입니다. 친정 어머님이 성당 활동을 너무 열심히 하셔서 사위인 제 남편이 '내 아내도 저러면' 하는 생각이 있는 상태라 가족이 따로따로 미사를 다녀 온다는 것이 좀 그래서 토요일 4시 어린이 미사를 같이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작은 수녀님께서 어른들은 7시 이후가 특전이라 주일미사로 바쳐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셔서 좀 고민 중입니다. 내년에 큰 아이가 중학생이 되어 주일 9시 미사를 드리게 되면 아이 핑계 대로 같이 다녀도 되기는 하는데... 사실 불교 신자인 시댁이 너무 열심이시라 결혼과 더불어 저는 성당에 다니지 않는 것으로 아시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아이들 첫 영성체 시키는 것도 눈치를 보는 형편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아이들이 미사 다니는 것은 애들 아빠가 묵인해 주는 상황인데..... 어찌해야 좋을지요. 0 202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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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특전 미사는 몇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