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자유게시판

07.22.금.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요한 20, 15)

스크랩 인쇄

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07-22 ㅣ No.225549

07.22.금.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요한 20, 15)


애절하고
애틋한
사랑의 울음이
터져나온다.

하나밖에 없는
주님과 우리의
사랑이다.

사랑이
사라진 삶이
가장 아픈
삶이다.

아픔의 울음을
위로하는 것또한
사랑이다.

절절함으로
가득한
한 여인을
만난다.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이다.

참된 사랑은
서로를 새로
태어나게 한다.

이와같이
우리또한
찾고 있는 것이
사랑임을 깨닫는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으로
비추어 보니
이제 보이기
시작한다.

사랑이
부활이다.

하느님께로
가는 사랑의
길이다.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이 기쁨을 통해
참된 사랑은
마침표가 없다.

참된 사랑은
절망한 곳에서
끊어진 곳에서
다시 시작된다.

이분이 부활하신
주님이시다.

가장 먼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한 사람의
삶이 마음의
해답을 알려주고
있다.

마음은 주님을
향하는 것이
참된 마음이다.

예수님의 시선과
예수님의
목소리에서
살아있는 부활의
기쁨을 지금
맛보게 된다.

애타게
예수님을 찾은
한 여인이
영원한 사랑을
만나는 오늘
기쁜 축일이다.

사랑을 씻어주는
진실한 사랑이며
마음을 씻어주는
진실한 마음이다.

이 사랑과
이 마음을
찾는 사람의
여정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950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