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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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제를 위한 기도 (요셉 빌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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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천사 [211.209.51.*]

2009-05-15 ㅣ No.8075

사제
사제는 또 한 사람의 그리스도이니 - 그를 존중하십시오.
사제는 하느님께서 파견한 사람이니 - 그를 믿으십시오.
사제는 여러분을 위한 사람이니 - 고마워하십시오.

제대 위에서
사제는 여러분의 기도를 하느님께 전달하니-그런 사제를 잊지 마십시오.
사제는 또 여러분과 연옥에 있는 여러분의 가족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니 - 사제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빌어 주십시오.

고해소에서
사제는 여러분의 영혼을 치유하는 의사이니
- 여러분의 상처를 기꺼이 꺼내어 보이십시오.
사제는 여러분이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도록 이끄니
- 사제의 훈계를 따르십시오.
사제는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권위로 판단하니
- 사제의 판단에 충실히 따르십시오.

나날의 삶속에서
사제 또한 사람이니 - 경솔하게 비판하지 마십시오.
사제 또한 사람이니 - 한 마디의 따듯한 말에서 위로를 느낍니다.
사제의 잘못을 꼭 말해야겠다면 - 하느님께 말씀드리십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그를 밝은 길로 인도하시고
스스로의 잘못을 바로 잡을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사제는 많은 책임을 떠맡고 있으니 - 일생동안 하느님께서 언제나 그를 인도하여 주시며, 사제가 세상을 떠날 때는
하느님께 그에게 자비를 베풀도록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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