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더 값비싼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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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옥 [songdo] 쪽지 캡슐

2002-01-07 ㅣ No.5419

매일 메일(mail) 서비스에서

[오늘의 †복음]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

그 때에 요한이 잡혔다는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갈릴래아로 가셨다.

그러나 나자렛에 머물지 않으시고

즈불룬과 납달리 지방 호숫가에 있는

가파르나움으로 가서 사셨다.

이리하여 예언자 이사야를 시켜

"즈불룬과 납달리,

호수로 가는 길, 요르단 강 건너편,

이방인의 갈릴래아.

어둠속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겠고,

죽음의 그늘진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치리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이 때부터 예수께서는 전도를 시작하시며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온 갈릴래아를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서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예수의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지자

사람들은 갖가지 병에 걸려 신음하는 환자들과

마귀 들린 사람들과 간질 병자들과

중풍 병자들을 예수께 데려왔다.

예수께서는 그들도 모두 고쳐 주셨다.

그러자 갈릴래아와 데카폴리스와

예루살렘과 유다와 요르단 강 건너편에서 온

많은 무리가 예수를 따랐다.

(마태오 4,12-17.23-25)

[더 값비싼 보석]

스웨덴의 이프게니 공주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공주가 마차를 타고 거리를 달려가다가

거지꼴을 한 할머니를 보았습니다.

"참으로 불쌍하구나!"

공주는 마음이 아파서

가지고 있던 동전을 모두 꺼내어 할머니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궁전으로 돌아와

시녀에게 값비싼 보석을 모두 팔라고 하였습니다.

"왜 이처럼 값비싼 보석을 파시려고 하세요?"

"불쌍한 사람들을 위한 양로원을 지으려고 한다. "

"그건 국왕 폐하께 말씀드리면 되실 텐데... "

공주는 시녀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스톡홀름 시내에

훌륭한 양로원이 우뚝 세워졌습니다.

공주는 시녀에게 양로원을 가리키며

"이것 봐. 내 보석이 더 값비싼 보석으로 바뀌었어.'하면서

웃음을 띄었습니다.

☞☞☞

그렇습니다!

참으로 값비싼 보석은 이프게니 공주의 마음과 같은

남을 도우려는 마음이 아닐런지요.

또한,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눈에 보이고,

화려한 것을 좋아합니다.

기억합시다.

가장 귀한 것은 우리의 마음에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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