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드라마 "상도"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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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옥 [songdo] 쪽지 캡슐

2002-01-29 ㅣ No.5571

매일 메일(mail) 서비스에서

[오늘의 †복음]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와 서서

예수를 불러 달라고 사람을 들여보냈다.

둘러앉았던 군중이 예수께

"선생님, 선생님의 어머님과 형제 분들이

 밖에서 찾으십니다."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시고 둘러앉은 사람들을 돌아보시며 말씀하셨다.

   "바로 이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다.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마르코 3,31-35)

[믿음의 정도를 걷자]

요즘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도"라는 텔레비전 드라마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임상옥이라는 한 거부의 일생을

다루고 있는 사실에 근거한 드라마이고

작가 최인호씨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임상옥은 어릴 때부터 상업철학,

즉 상도를 귀에 닳도록 들어왔습니다.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는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며

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인 것이다.”

  소설의 주인공 임상옥은 그 "상도"를 지킴으로써

조선 최대의 거부가 된다는 줄거리입니다.

상인이 지켜야 하는 "상도"가 있듯이

그리스도인에게는 신앙인으로서

걸어야 할 길이 있습니다.

 ☞ ☞ ☞

  스티븐 코비라는 사람이 세속적인 성공에 대해 쓴 “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이란 책이

한국에서 많이 읽혔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무언가 다른 어떤 습관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티븐 코비는 그 책에서

“적극적(주도적)이 돼라”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라”등

 7가지의 성공의 원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이 성공하는

인생의 비결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하느님과의 친밀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8절에

“하느님께 가까이 가십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가까이 오실 것.”

이라고 했습니다.

하느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하느님의 은혜를 입는다는 말씀입니다.

성공적인 그리스도인들은

늘 하느님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랬고 다윗도 그랬습니다.

그들은 절대자이신 하느님과 마치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고 교제했습니다.

다윗의 시편들은 늘

하느님과의 교제 이야기로 가득 차있습니다.

다윗은 시편 16장 8절에서도

“야훼여, 언제나 내 앞에 모시오니

내 옆에 당신 계시면 흔들릴 것 없사옵니다.”고

노래했습니다.

  다윗은 전쟁터에 나갈 때마다 시시콜콜한 것까지

하느님께 묻고 인도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다윗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간 비결이었습니다.

하느님과 가까이 하는 길,

그것은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휴대 전화를 사용하다 보면

한 달에 꽤 많은 시간에 대한 통화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정말 우리가 휴대전화로

이웃과 통화하는 시간만큼이라도

하느님과 대화하고 있는지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신문을 거의 매일 읽습니다.

그런데 신문 읽는 시간만큼도

  하느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다른 데에 있지 않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그리고 말씀의 묵상을 통해

하느님과 친밀함을 가져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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