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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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21.148.212.*]

2005-12-30 ㅣ No.3889

저는 현재 개신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만,  원래 천주교회에서 영세를 받은 신자입니다.

제 나이가 현재 42세 인데 15년전에 영세를 받고 신앙생활을 하던중,,  직장생활등의 이유로 냉담을 하던중

개신교 신자인 아내와 결혼한후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약 6년전부터 개신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다보니(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교회내에서도 여러활동도 하게되고

신자분들과 정이들고 무었보다도 예전보다 신앙이 조금 자랐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앙 생활중에 개신교회 특유의 경직된 신앙관이나 목회자들의 잘못된 권위주의등으로 인해 회의를

느끼게 되어(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개신교인들의 성체성사에 대한 무관심 때문이었습니다)

혼자서 제가 사는 구역의 성당에 몇달간 다니기도 했습니다만,  천주교신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와 아이들 때문에  오히려 가정의 평화가 깨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다시 양보를 하고 원래 출석하던

개신교회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천주교회와 개신교회 양쪽의 좋은점만 바라보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나름대로 복된일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만..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만약 미사도 참여하고 개신교회의 예배에도 참여하는 신앙생활을 해도 될런지요

지혜로운 답변을 부탁드리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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