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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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요한 글을 읽고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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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진 [ata79] 쪽지 캡슐

2002-06-05 ㅣ No.34701

안녕하세요.. 배성진 아타나시오 입니다.

갓등 사랑 동호회에 갔다가.. 엄한 글이 하나 올라와 있길래 읽어보고 리플달고..

그냥 잊고 살려고 하는데.. 금구 요한이란 사람이 괜히 내가 알던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알아보려고 그 글의 출처인 굿뉴~~스에 가입했습니다..

 

와서 보니 금구 요한과 그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의견에 "한편으로는 옳은 이야기지 않는가.."라며 말하는 것도 들었습니다.. 제 수호성인인 아타나시오 성인 - 주교, 학자... 이단과 싸웠으며.. 7차례 유배당함.. 많은 저술활동 등..- 깨서 이런 글들 보시면 가만히 계시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금구 요한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의 생각이 어디가 어떻게 이상하다는 것, 그래서 어떻게 위험하다는 것은 이미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밝혀진 듯 합니다.. 하지만 좀 더 나아가 봐야 하겠네요..

 

제가 존경하는 신부님들의 성함도 이 사람들이 감히 막 말하는 것을 보면서.. 이들이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아무래도 가톨릭 교회를 상당히 "연구"해본 사람들인 것 같은데.. 천주교회에서 세례도 받고 그러면서도 가톨릭이지 않은 그런 사람들인 것 같은데.. 이들이 어떤 경로로 어떤 사람에게 어떤 교육을 받아서 이런 말을 하는지 궁금하더군요.. 마치 자신들이 아우구스티노 성인이나..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인양 착각하는 발상은 어디서 배웠는지..(아마도.. 난 그리스도인이지 절대 가톨릭은 아니야!! 라며 그리스도교와 가톨릭을 완전히 다른 종교라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아~~한국 가톨릭과 리스도교였지..^^;) 제가 보기엔 먼저 맞춤법 교육부터 받아야 할 것 같던데...

 

먼저 이들의 주장에 대해 더 확실히 알고 싶습니다.. 교회헤체선언문 전문을 가지고 계신 분은 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몰라서-_-;)

 

가만히 보니까.. 그냥 넘어가면 않되겠더라구요.. 착한 사람들이 교묘한 말놀림에 희생되어서 지금까지 잘 간직하고 키워온 신앙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흔들리겠어요..

 

혹시 이 글을 읽고 스테파니아님이라던가 금구 요한님이라던가.. 열받으신다면 리플 달아봐요~~ 난 그럴 수록 님들의 정체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으니까..흐흐흐

하지만 조심해야 할꺼에요.. 난 비열하고 치사한 놈이기도 하니까..으흐흐흐..

 

이만 성진이의 가입인사를 마칩니다. 경청해 주신 모든 굿뉴스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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