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는 예수님으로부터 천국의 열쇠를 받은 베드로 사도를 수장으로 하고,

사도시대에 중심이 되었던 로마교회를 중심으로 한 교회입니다.

님들처럼 그냥 어디서 태어난 한 개인이 뚝딱 만들어낸 교회가 아니라 이 말입니다.

그뿐입니까?

예수님 시대에 사용된 성서는 무엇입니까?

셉투아진트라 해서 흔히 70인역이라고 부르는 성서였습니다.

물론~ 이 성서에는 지금 우리가 제2경전이라 부르는 성서가 포함된,

즉 지금의 73권짜리 성서가 그 당시에 쓰여진 겁니다.

alma~~~~(이게 뭔소린줄은 아시려나...푸히히히)

그뿐입니까?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님의 행적이 성서에 모두 기록되지 못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서간문에서 편지와 말씀으로의 가르침을 이야기하고 있음을 종종 봅니다.

이게 뭘까요? ’전승’ 혹은 ’성전’이라고 가톨릭에서 부르는 것입니다.

지금 ’교회’라고 이름불리고 있는 것들 중에서 전승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교회가 어디죠?

가톨릭교회입니다.

님들은 기껏해야 종교개악시절의 마르틴 루터가 만들어낸

’오직 믿음, 오직 은총, 오직 성서’라는,

성서에도 없는 세 문구에 목매달고 헐떡거리잖아요. 안 그래요?

그뿐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만찬에서 ’나를 기념하여 이를 행하라’라고 하시면서

포도주와 빵이 자신의 살과 피임을 강조하셨는데,

이것을 가장 잘 지켜보존하고 있는 교회가 어디입니까?

가톨릭교회입니다.

그뿐입니까?

십자가상에서 가장 사랑하던 제자에게 성모 마리아를 맡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어머니를 어머니로 모시기를 부탁하여,

그 부탁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교회가 어디입니까?

가톨릭교회입니다.

님들은 종교개악 시절 님들의 교조들이 성모님을 성심으로 섬겼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홀라당 부인하고 멀리멀리 도망가서

예수님의 어머니를 일개 여자 취급, 더 나아가서는 로마군인에게 강간당해 임신한

그런 여자 취급하시지 않나요?

그뿐입니까?

님들 교회에서의 진리는 누가 판별합니까?

아무나 다 하지요?

그냥 목사라고 이름 붙으면 알아서 다 진리를 가졌으려니 하지 않습니까?

가장 진리를 엄격하게 판별하면서도,

그 안에서 주님이 원하신 다양성을 조심스럽게 유지하고 있는 교회가 어디입니까?

가톨릭교회입니다.

이봐요, 박용진씨.

복사본이 원본이라고 까불면 폐기처분 당하는 수가 있어요.

그냥 님은 말보회나 안상홍증인회랑 어울리라니까요.

수준 맞지 않는 곳에 와서 아무 말이나 지껄이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