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자유게시판

전준선, 김성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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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원 [dizimon] 쪽지 캡슐

2002-11-01 ㅣ No.42354

 

지난 여름부터 파업에 관한 이야기들 쭉 읽어왔습니다.

원래 파업, 데모, 시위 이런 것과는 상관없이 지내는 학생이라서 그저 아무 생각없이 읽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노조원들에게 동조를 할 수 없게 만들 가장 큰 이유는 인신공격입니다. 4만이나 되는 조합원들의 머리에서 고작 나온게 인신공격입니까? 설사 그건이 사실이라면 파업이 일어나기도 전이었을텐데 그 이전까지 게시판에는 아무 소리없다가 게시판분들이 노조원들에게 항의하기 시작하자 성희롱, 낙태 등과 같은 문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그래요, 저 어떤 신부님, 수녀님이든 굉장히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모병원 파업 잘 해결되기를 바라기두 하구요, 또 추운 곳에서 노조원분들 고생하시는 것도 봤습니다.

하지만 성직자, 수도자에게 험담하고 계란, 밀가루 던지고 하는 행동은 묵과하기 힘듭니다.

파업은 하되 좀 더 신사적으로, 예의를 갖추고 한다면 아마 이해를 구하기도 쉬울 것이고, 파업이 해결이 된 이후 병원에서 노사가 만났을 때 껄끄러운 감정들도 많이 해소되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노조원분들의 생각도, 의견도 중요하듯이 신중하게 생각해달라고 요청하셨지요. 마찬가지로 게시판분들, 천주교 신자들의 의견도, 생각도 중요합니다. 여론의 중요성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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