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자유게시판

이회창을 지지하는 이유(피식<비웃음>, 펀글)

스크랩 인쇄

조한진 [goanna] 쪽지 캡슐

2002-12-05 ㅣ No.44671

*글 퍼온 이 주:딴지 일보에 실린 글인데 엄청 웃겨서 혼자만 보기 아까워 펐습니다. ’웃기는 형식`에 ’진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붉은 큰 글씨는 ’퍼온이 강조`입니다. 허리끈 풀고 재밌게 감상하십시요!

 

[고백]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는 18가지 이유

 

2002.12.3.화요일

딴지 군사부 전문우원 ’펜더’

 

얼마전 딴지 기자이며, 본 우원이 존경하며 따라마지 않는 라이프펜님...아니 상훈형의 <노무현지지 선언> 기사를 보면서 본 우원 몇 번이고 고민하고, 스스로를 뒤돌아 보다가 결국 상훈형에게 고민을 말했다.

 

  - 형...제가 형 좋아하는 거 알죠?

  - 뜬금없이 무슨 소리야?

  - 형...저 이번 대선에서 이회창 지지 하겠습니다.

 

잠시간의 정적 이후 형은 나에게 이회창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봤다. 그러나 차마 그 자리에서 상훈형에게 내 소신을 말할 수가 없었다. 서로를 잘 알고, 같은 딴지 기자로서 그리고 글판이란 곳에서 형동생 하며 지내는 입장으로써 이런 정치적 소신에 대해서 말로써 이야기 한다는 건 자칫 서로간의 감정싸움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내 짧은 생각의 발로였다. 결국 형에겐 딴지 지면을 통해 이회창을 지지하는 내 정치적 소신을 올리겠으니 그걸로 내 대답을 대신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딴지 지면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회창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천명 하게 되었다.

 

일단 이렇게 이회창 후보의 지지선언을 할 수 있도록 지면을 할애해 준 딴지 데스크와 편집장, 총수에게 감사의 인사 드린다. 아울러 본 우원의 주장은 딴지일보의 입장과는 별개의 사항임을 밝혀 둔다.

 

 

- 펜더가 이회창 후보를 지지 할 수 밖에 없는 18가지 이유 -

 

1.전 국민의 깨끗하고 안전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현대사회는 그 사람의 신분을 몸으로 보여주는 사회가 되었다. 미국의 한 연구기관은 신분상으로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뚱뚱하고 비만형인 사람이 급속히 팽창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 이유인즉슨, 하층계층으로 내려갈수록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줄어들어 그 영향으로 자연적으로 살이 찐다는 것이다. 즉, 잘사는 사람일수록 살이 안 찔 수 있는 예방책을 강구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와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또 어떠한가?? 여자들의 외모 지상주의를 강요하며 날씬하고 이쁜 여자가 능력 있는 여자라는 성차별적인 정서에 여자들도 어쩔수 없이 따라간다. 그런 부작용으로 불량 다이어트 제품이 판을 치고, 거식증과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타파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바로 이회창 후보 밖에 없다. 179센치에 45킬로그램...의학적으로 도무지 성립 불가능 하다는 그 마의 체중을 유지한 이회창 후보 일가의 그 다이어트 비법....21세기 각종 성인병과 과체중, 비만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바로 이회창 후보식의 다이어트 비법이 아닐까?? 이회창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성인병 창궐과 외모 중시 사회가 되어가는 우리 나라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자부한다.

 

 

2.세계화를 향한 질주

 

21세기는 글로벌 사회이다. 세계가 이웃이며 우리가 곧 세계가 되는 이 사회에서 이중국적이니 뭐니 하는 낡은 관념으로 우리 스스로를 재단하여서는 안된다. 이런 글로벌 사회에서 이후보의 형님은 미국 시민이며, 손녀딸 역시 미국 영주권자가 아닌가?? 원래, 시대를 앞서가는 이들은 주변의 지탄을 받는 법이다. 21세기 세계화 세대에 발맞춰 원정출산 같은 신세대 사고를 가지신 우리 이후보만이 대한민국을 세계화를 이끌어 나갈 유일한 대안이다. 이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순간 <원정출산 장려법>과 같은 개혁적 법안이 입법되어 인구과밀로 허덕이는 대한민국에 제 2의 “이민러쉬”붐을 일으켜 이 나라의 인구정책을 조율할 것이다.

 

원정출산이 뭐 그리 나쁜가?? 어차피 미국의 식민지인이란 딱지를 지고 살 바엔 차라리 미국 시민이 되어버리자는 이회창 후보의 과감한 결단력이 지금의 손녀 원정출산이라는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다. 언행의 일치...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3.미국은 걱정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우방이며 혈맹이자 빅 브라더인 미국...이회창 후보가 미국 가셔서 부시 미 대통령을 만난걸 보면서 참으로 다행스럽기 그지없단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지 잘났다고, 미국에 굽신거리지 않는다는 노무현식의 위험한 발상이 아니라 대를 위해 소를 버리겠단 그 대승적 생각으로 부시의 똥꼬라도 빨겠다는그 결연한 의지를 우리는 보았다.

 

이미 미국 사회에 대한 나름의 통찰력을 가지고 계신 우리 이후보...이미 형님도 미국인, 손녀도 미국인으로 만들어 미국 사회에 잠입시켜놓고, 대한민국의 영원한 안녕과 번영을 위해 부시보다 더 강경하게 나가야 우리가 살 수 있다는 실사구시적 생각.... 이런 우리 이후보의 마음을 3천5백만 유권자들은 마음에 깊이 새겨두어야 한다.

 

 

4.군대 가지 말아라

 

대한민국 군대 좆같다는 거 온국민이 다 아는 사실 아니던가?? 그러나 그걸 공론화 하기에는 명분이 너무 부족하였다. 지난 반세기 병영국가란 오명 속에 살아온 것이 우리국민들 아니었던가?? 이런 사회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와 병역거부, 모병제에 대한 공론화가 가능하도록 단초를 제공한 것이 누구였나?? 바로 우리 이후보님이시다. 가족 8명중 7명이 군대 안가고, 간 한명도 육방으로 빠져버린 이 놀라운 가계 이력을 보면서 우리는 "우리도 맘만 먹으면 군대 안가도 된다", "저런분이 대통령 후보로까지 나오셨는데, 우리가 빠져도 별 문제 없겠지" 이런 희망을 우리에게 던져주신 분이 아니던가?? 이 한몸 망가져 군영사회인 대한민국을 변화 시켜보겠다는 저 희생적인 행동을 보면서 어찌 이후보님을 찍지 않을 수 있는가 말이다.

 

 

5.새로운 아버지상 제시

 

노무현 후보를 보며 느낀 점은 참으로 독하고 모진 사람이란 이미지를 지울수가 없었다. 자신이 아무리 참신하고 새정치를 말한다 하지만, 그 스스로가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엄하고 무섭고 무뚝뚝한 구세대 아버지의 모습 그대로 아닌가?? 자식은 험하게 키워야 한다는 그 구태의연한 사고를 버리지 못하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내미를 강원도로 보내버려서 박격포 메고 빡빡기게 만든 모진 아버지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신세대 아버지상은 그렇지 않다. 가족과의 대화단절과 청소년 문제의 해법은 오로지 하나, 바로 따뜻한 부성애의 표출인 것이다. 이회창 후보는 따뜻한 인간의 피를 가진 모습을 보여준다. 노후보와는 대비되게 자식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 아들 형제를 군대 안보낸 그 용맹과감한 행동. 군대도 빼 주고 생활비도 대 주고 하는 따뜻한 아버지상은 새 시대의 요청이다.

 

 

6.온고이지신

 

조선시대의 외교정책은 사대교린, 바로 중국에 사대하고 일본이나 주변국에 가깝게 지내는 정책이었다. 그렇게 5백년 가까이 잘 지냈던 것이 지난 조선왕조의 모습이었다. 그런 사대교린 정책을 표방하고 이를 현실에 맞게 행동에 옮기실 분은 이후보 한분 밖에 없다. 미국에 사대하고 고개 숙이시는 모습은 익히들 봐왔으니 이견이 없으실 듯 하지만, 일본과 교린하고 함께 하고 나아가 우리의 간과 쓸개를 다 빼주실 분은 우리 이후보님 밖에 없으시다.

 

그분의 부친이 누구신가? 다들 친일파라고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망언을 하는데, 여기에 대하여 분명 짚고 넘어가자, 일제시대 때 독립군 좀 때려잡고, 말 안듣는 조선사람들 잡아간게 무에 그리 대수인가?? 일제 시대 때 그정도 안한 배운 사람이 있었던가?? 당시의 입장에서 독립군은 사회 불순 세력이며 불량선인들이었을 뿐이다. 단지 자기 직무에 충실했던 분을 어찌 친일 쪽바리라고 욕할 수 있는가?? 그냥 "지일파"라 불러주면 그만이다.

 

지난 조선왕조처럼 사대교린 정책을 가열차게 펼쳐나갈 분은 이후보님밖에 없다.

 

 

7.친일잔재 청산

 

사회통합을 위해서도 이제 그만 친일파란 멍에를 벗어던지고, 서로서로 통합하여 잘 사는 것이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일제시대때 검찰서기 하신 부친을 두셨던 우리 이 후보님만큼 적당한 인물이 없을 것이다. 이후보님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친일파란 말들은 없어질 것이다.

 

친일 청산이 왜 필요할까?? 이후보님 아버님이 일제시대때 검찰서기 하셨던 분인데, 그런분의 자제가 대통령이 될 정도로 우리 국민들의 생각은 지난 세기의 암울했던 역사를 이해하고 넘어갔으며, 친일파들을 용서하고 화해 했다는 것이 아닌가?? 친일잔재 청산을 위해서도 이는 당연한 수순이다...

 

 

8.학력차별 철폐

 

이후보님이 대통령이 되는 그 순간 우리나라를 좀먹던 그 학연 사회가 사라질 것이 불을 보듯 훤하다. 언제나 그 사람의 능력과 실력보다는 그 사람의 학벌을 따지던 우리 나라의 병폐는 사라질 것이다. 이 후보님의 호방한 성격을 대변하는 한마디를 들어보자..

 

  "고대 나오고도 기자 할 수 있나??"

 

그렇다. 우리 사회를 좀먹던 그 SKY학벌(S대,K대,Y대)은 순식간에 철폐 되어질 것이다. 서울대 나온 아주 극소수의 사람이 세상을 지배하고 나머지는 평등한 국민으로 자신의 삶을 영위하면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모셔야 할 웃어른 분들이 1/3로 팍 줄어들게 되니 얼마나 좋은가?

 

게다가 서울대 나온 사람이 전국민의 몇 퍼센트나 될까? 그분들 빼고는 아무런 차별도 제한도 없어진다. 지방대생? 걱정마라. 앞으론 서울대 갈 거 아니면 굳이 서울에 있는 대학 갈 필요도 없으니 지방대 육성도 저절로 이루어진다.

 

 

 

 

9.대한민국의 과학 발전을 위해서

 

요즘처럼 이공계 사람들이 암울한 세상이 없다. 사회가 전반적으로 문과 위주로 돌아가고 있으며, 그나마 과학이라 불리우는 것들도 당장 돈 될만한 것들만 키우고 순수과학을 등한시하는 비뚤어진 과학정책은 국가 미래를 위해 시급히 바뀌어야 한다.

 

요즘들어 이후보는 당신의 과학적 사고를 자주 설파하신다. 그분이 기초과학 그중에서도 물리학, 또 그 물리학 중에서도 <양자역학>에 상당한 조예가 깊으심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된다. 틈만 나면 <양자론>을 설파하시며 기초과학 중흥의 목소리를 높이시고 있다. 반면에 노후보는 과학적 사고의 결여로 양자론에 대해서 심한 거부감을 보이는 무지몽매한 짓을 하고 있다. 한국 과학의 발전을 위한다면 과연 누구를 뽑아야 할까?

 

 

10.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친환경적인 후보 이회창

 

흔히들 한나라당을 철새 도래지로 선포하여 철새들의 안식처로 삼아야 한다는 무지몽매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째서 한나라당이 철새 도래지인가?? 그들은 절대 철새가 아니라 폐기물이다. 오갈데 없는 불쌍한 사람들 받아주고 돌봐주는 곳 한나라당은 훌륭한 재처리 시설물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 폐기물들이 아무 조치없이 사회에 나온다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쓰레기라 욕 먹고 배척받는 그들을 아무 군소리 없이 받아들이고 환대까지 해주는 이회창 후보덕에 대한민국 정치는 그나마 희망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던가??

 

그 투철한 재처리 재활용 정신, 이회창 후보가 아니면 아무도 가질 수 없는 친환경적인 마인드라 아니할 수 없다.

 

 

11.지역감정 청산을 위한 유일한 대안

 

노무현 후보가 주장하기를, 영남 사람이 호남 정당에서 후보가 되어 당선되면 그게 바로 지역감정 청산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건 절대 지역감정 청산이 될 수 없다. 왜냐?? 영남이든 호남이든 서로 자기네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난리를 칠 것이 아니던가?? 지역감정을 청산할 유일한 대안 이회창 후보 밖에 없다.

 

그의 행보를 보면 그가 왜 지역감정 청산의 유일한 대안일 수 밖에 없는 지 알수 있다.

 

그가 이북 5도민회 가면 하는 말...

   "난 이북 사람입니다!!"

 

충청도 가서 하는 말

   "난 충청도 사람입니다!! 울 아부지 묘 여기다 썼습니다."

 

전라도 가서 하는 말

   "내가 어렸을때 여기서 학교 다녔습니다. 여기가 제 고향입니다!!"

 

경상도 가서 하는 말

   "울 마누라 고향이 여깁니다!! 여기는 제 고향이 맞습니다!!"

 

그렇다.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황해도 가릴 것 없이 다 그의 고향인 것이다. 이 얼마나 대범한 사고방식인가??  지역감정을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 그것은 바로 이회창 후보식의 <고향론>밖에 없다. 이런 이후보에게 어찌 지역감정을 말할 수 있단 말인가??

 

 

12.용장 밑에 약졸 없다

 

이 후보의 주변을 한번 살펴보라, 이 얼마나 아름답고 용맹과감한 인물들로 짜여져 있단 말인가?

 

정형근. 안기부 시절, 빨갱이들을 때려잡아 고문함으로써 오늘날 이 나라의 국가 보위와 안녕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인물. 이 후보가 당선되는 그날 국정원장으로 내정되어 빨갱이들 때려잡고, 도청문건 터트려, 노동당 2중대를 쓸어버리고, 국민교육과 절제된 사회를 위해 교련을 부활시켜 이 나라를 아름다운 민주주의 국가로 지켜낼 이가 정형근 그 밖에 더 있는가 말이다.

 

홍준표. 이회창 후보를 음해하려고 민주당 정부가 사주해 만들어 버린 3류 저질 영화의 대표인 "보스 상륙작전"의 실체를 단번에 간파해 버리고 "영풍공작"이라고 외친 인물 아니던가?? 그런 명민한 두뇌가 이회창 후보 옆에 있다는 것 역시 이 후보의 홍복이 아니던가??

 

김용갑. 북한을 때려잡아야 한다는 그 가열찬 애국심과 민족정기를 받아들고 북진통일만을 외치는 그 아름다운 애국심. 이회창 후보의 따뜻한 자식사랑에 감화되어 자기 역시 과감히 자식들 군대 안 보내고도 북진통일을 외치는 저 아름다운 모습...그렇다 주군의 따뜻한 자식사랑을 같이 실천하는 이 모습은 바로 리니지의 혈원들의 그 따뜻한 전우애와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아 아름답다 김용갑.

 

서청원과 이재오. 5년전 이후보 아들들의 병역문제를 걸고 일어나 “이회창 개새끼”란 차마 입에 담아선 안될 불경죄를 지었지만, 이회창 후보의 넓은 아량으로 그들은 이회창 후보에게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아...삼국지에서 조조 품으로 들어온 방덕이 관을 메고 관운장에게 향하던 그 장면이 생각난다. 이재오도 그렇다. 사람들은 변절이라며 그를 욕한다. 그러나 이것이 변절일까?? 그건 인간 이회창에 대한 의리이며 충성이 아니었던가?? 서청원 대표는 또 어떠한가?? 틈만 나면, 이회창 후보가 말하는 그 과학입국 정신을 받아모셔서 “양자론”을 설파하는 그 모습...아름답지 않은가?? 이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들은 덤으로 이렇게 훌륭한 이들도 같이 얻게 되는 것이다.

 

 

13.의료 보험 재정의 안정화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의료보험 재정이 안정화 되는 건 확실할 것이다.

 

생각해 보라. 의보 재정의 상당 부분을 차지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방사선 사진, 즉 X-레이가 아니던가?? 우리 이회창 후보는 X-레이 찍을 필요없이 창자를 뽑아내 병을 검사하고 치료할 수 있다. 이 얼마나 대단한 능력인가??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순간 적어도 내과파트에서 X-레이를 찍는데 드는 비용은 줄어들 것이다.

 

<글펀이 주:1997년 대통령 선거때 이회창은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기사 잘 쓰지 않으면 "창자를 뽑아버리겠다!"고 했다. 이게 농담인지,협박인지?-!>

 

14.낮은 곳으로 임하시는 모습

 

얼마전 길종섭의 100분 토론을 보셨는가?? 우리 이회창 후보님께서 모두 발언에서 “밑에 사람들 사는 거 좀 보려고...”란 말씀을 하셨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주옥 같은 말씀이었던가??

 

이회창 후보님이 어떤 분이신가?? 세간에선 로열 패밀리라 불리우시며, 한마디로 우리 같은 허접한 것들과는 차원이 다르신 고매하시고 훌륭하시고....감히 얼굴조차 제대로 올려다 보기 어려운 분이 아니시던가?? 그런 분이 드디어 “밑에 사람들”을 챙기시기 시작한 것이다.

 

본인...그 분의 말씀 듣고 감동의 눈물 흘렸다. 가만히 앉아서 로열패밀리로 사셔도 되시는 분이 예수와 석가모니처럼 낮은 곳으로 임해 어려운 이들을 돌보겠다고 분연히 일어나셨던 것이다. 우리들은 대한민국 국민된 도리로 한표 던져주는 것이 예의가 아닐 수 없다.

 

 

15.전세값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 글을 쓰는 본인도 경기도 수원의 전셋집에 살고 있다...우리 서민들 모두 집한채 가지고 있는게 소원 아니었던가?? 그렇다 전세 한번 벗어나 작지만 번듯한 내집에서 살고 싶은게 우리네 소원 아니던가?? 그런데 사람들이 서민 대통령이 어쩌고 하면서 노무현 후보를 찍는게 전세값 안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네 어쩌고 그런다...그러나 그거 다 개뻥이다. 노후보는 집이 있잖은가?? 노후보 집 있다.

 

그러나 우리 이회창 후보 보자...그분 집 없다. 그렇다고 전셋집인가?? 전세도 아니다...크흑...우리 이회창 후보님께선 월세집에서 사시는 것이다. 서민들의 생활을 피부로 느끼시기 위해 이후보님은 전셋집도 마다하고 월세집에 사시는 것이다...100여평 빌라에 월 900만원짜리 월세집에 말이시다....전 국민들은 대오각성하고 이런 이회창 후보의 마음가짐에 숙연해 져야 할 것이다.

 

 

16.각오가 남다른 이회창 후보

 

노무현 후보를 보자...그 사람 이런 말 한다.

 

"이번 대선에서 떨어지면 다신 안나옵니다. 저보다 훌륭한 분들 많으신데 그분들이 나오셔서 하겠죠..."

 

이게 한 나라의 대통령 후보로 나온 이가 할 수 있는 말인가?? 이렇게 욕심이 없으면 어쩌란 말인가??

 

이회창 후보님의 사모님 되시는 분의 말씀을 들어보자.

 

"죽어도 대통령이 되어야 합니다!!!"

 

이 얼마나 깔끔하고 함축적인 문장이 아닌가?? 죽어도 대통령이 되겠다....저 짧은 문장속에 담겨져 있는 결연한 의지와 과감성....오호...적어도 대통령 후보의 와이프 되는 이가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는가??

 

 

 

17.이 험난한 경제위기에 일자리 창출

 

노사모란 괴 단체가 있다. 선관위에서 “불법 사조직”으로 분류된 아주 위험하고, 불법적인 조직이다. 이 단체는 뭐 받아쳐먹을게 있다고 노무현 후보에게 딱 달라붙어서 자기 돈 내가면서 자기 시간 쪼개가면서 노무현을 지지한다. 이 얼마나 현실정치를 외면한 무지몽매한 처사인가?? 생각해 보라, 원래 선거란 것이 조직책에 의해서 통책, 통책 밑에 반책...뭐 그런식으로 분화되어 돈 뿌려가면서 하는게 정상이지 않는가?? 선거운동에서조차 일자리 창출 못하는 노사모식 운동은 지양되어야 한다.

 

사이버상에서도 그렇다. 우리 이회창 후보님의 사이버 건거운동 전략은 탁월하시기 그지없다. 경제적 관념에 밝은 우리 이후보는 <알바>라는 신종 직책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자칫 소모적이 되어버릴 수 있는 인터넷 상의 게시판들... 그 속에서조차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투철한 실업자 구제정신, 아름답기 그지없다.

 

 

18.’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이회창 후보를         찍읍시다.                                      

 

우리나라...참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 사회적으로 당면한 문제 역시 셀수 없이 많은데 거기에 통일에, 외교, 안보, 경제 등등 시급한 현안이 수두룩 지천으로 깔려 있다.

 

나라다운 나라, 우리 이회창 후보의 선거구호 중의 하나이다. 그렇다. 나라다운 나라가 못 되었기에 원정출산도 하고 군대도 안 보내신 것이 아니겠는가?

 

학력 차별을 철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미국이 국가안보를 책임지니 걱정없는 나라, 기초과학이 발전하고 쓰레기 재활용율도 높아지며 의료보험이 튼튼한 나라, 친일 잔재를 청산하고 아버지다운 지도자 밑에서 따스한 보살핌을 받는 나라, 그것을 이룩할 사람은 팔도 사나이 이회창 후보밖에 없다.

 

 

 

딴지 내에서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는 소수자로써 이런 결단을 내리고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하기까지 오랜 시간 고민과 번민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진실은 밝혀지는 법. 이렇게 훌륭한 이회창 후보를 무슨 수구니 꼴통이니 하면서 되지도 않는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는 분위기에 본인은 일침을 놓아야 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용기를 내 이회창 후보지지 선언을 하게 된 것이다.

 

앞에서 열거한 이 18가지 이유만으로 이회창 후보는 충분히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되어야 할 당위성을 확보 했다고 본인은 믿고 있다.

 

앞으로 있을 몇 번의 TV토론을 보시고 많은 유권자들이 노후보와 이후보중 한명을 택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 몇몇 선지자들은 벌써부터 이후보가 이나라의 기둥이며 희망이란 것을 알고 이후보님을 지지하느라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계시다...맹구...수다맨...이장어른(본인의 고등학교 동창이다)...

 

맹구가 12월 19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도 이회창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본인 또한 맹구를 믿고 있다. 그러니 한번 맹구 믿고 이회창에게 이 나라를 맡겨보자.

 

 

 

딴지 군사부

펜더 (jagdpanter@hanmail.net)

 



1,076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