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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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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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J [220.72.96.*]

2005-03-26 ㅣ No.3323

전 동물을 사랑하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길 가다가도 추위에 떨거나

굶주려있는 강아지들에게 먹이를 주기도 하고 한 번이라도 그냥 지나치질 않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고민이 있는데

요즘 개고기 식용 합법화 문제로 힘들어 죽겠어요.

제가 원래 고기를 안 먹는데.. 개고기 식용 합법화가 되니깐 정말 미치겠어요..

소. 돼지들도 다 불쌍한테 개까지..

그렇다고 해서 어린 제가 도움이 될 일은 하나도 없고..

개들이 도살 당하고 목이 메달리고 매로 맞아서 죽이고.. 그런걸 영상이나 사진 보면서

요즘 하루하루 매일 울면서 가슴도 답답하고 힘들어요.

저에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리는데

진짜 이런 생각들이 계속 쉬지 않고 떠올라서 미치겠어요..

어떻게 하죠. 한국은 왜 이런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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