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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 떨다 개망신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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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선 [thereseryu] 쪽지 캡슐

2013-09-24 ㅣ No.79525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으로 가는 9호선을 탔습니다.

지하철을 잘 이용않고 362번 버스를 거의 이용하는 이유는 못볼꼴들을 너무 많이 보여져서 시간이 좀 더걸리드라도 버스를 이용합니다.

오늘은 시간약속을 맞추기 위해 지하철을 탔는데 제눈에 또 보여지는게 있어서 고속 터미널역에서 국회의사당역까지는 20분 안되는 시간이 소요되는데 참으려고 버티다가 샛강역쯤 되어 맞은편 아가씨옆자리 손님내리시기에 그자리로 옮겨 앉으며 화장하는것도 외관상 그리 보기좋은것은 아니었지만제일 민망했든 짧은 치마임에도 불구하고 아슬아슬한 팬티입은 그대로 다리를 벌리고 있어 다른 여자분들도 심한 눈총을 줌에도 아랑곳 없었습니다.

제가 옆자리 앉으며 아가씨 다리좀 오므리고 가방을 무릅쪽으로 가려라

주위사람들 생각을 좀해라라고 하니까 하는말이 "보라고 하세요 보는것들이 이상하다며 그리고 아줌마도 상관마세요 내몸 내맘데로 하는데 말이 많다며 아줌마 딸도 나가서 그러는지 누가 아냐고" 하는데 괜시리 오지랖을 떨었구나싶었습니다.

다른 어른한분이 아가씨 참 큰일이다 부모가 그렇게 가르키지는 않았을것 아니냐니까 아가씨에 앙칼진 말나오려는중 저는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렸는데 얼굴도 참예쁘든데 맘가짐 몸가짐도 예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싶습니다.

졸지에 가만있는 딸까지~

허트러진 모습에서도 성추행등의 유발성도 있지 않나싶습니다.

이제는 그러려니 해야 할것 같습니다.

도로 망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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