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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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마르 1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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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1-06-06 ㅣ No.222707

06.06.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마르 14, 22)


성체와
성혈 앞에
무릎을 꿇는다.

다시 하느님
사랑으로
돌아가는
은총의
시간이다.

하느님께서
매일
밥상을
차려주신다.

살리시는
하느님이시다.

살게하시는
하느님이시다.

따뜻한
사랑의
식탁이다.

빵과 밥으로
포도주와
국으로
오시는
하느님이시다.

서로에게
밥이 되길
바라시는
하느님이시다.

하느님의
식탁에
우리가 있다.

끊임없이
주시는
가슴 저린
사랑이시다.

사랑은
주는 것이다.

하느님 사랑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

생명은
하느님
사랑이다.

사랑으로
일상이 열린다.

사랑의 식탁은
우리의
일상 안에
차려진다.

지극한 사랑의
선물이다.

일상 안에
나란히 있다.

하느님이
없는 삶

사랑이
빠져버린 삶은
가짜이다.

다시 삶을
살리시기 위해
성체와 성혈이
되신다.

당신의
생명을
주신다.

생명은
거룩해야 한다.

하느님
생명을
오늘도
받아 먹는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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