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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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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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210.210.*]

2005-08-27 ㅣ No.3670

제가 아는 자매님이 있는데

그 자매님이 임신 중에 남편의 자위행위를 도왔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죄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 때 남편은 신자가 아니었고 나중에 세례를 받았고 지금은 냉담중이십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 자매님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것 같은데 그렇게 말씀하셔서

그 당시에는 뭐라고 말을 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힘들게 다른 자매님(그 자매님의 대모님)께 그 말씀을 드렸더니

제게 하시는 말씀이

왜 그런 이야기를 나누어서 걱정하느냐고 하셔서

당신의 대녀 이야기라고 하지도 못하였습니다.

그 때 저는 화살기도만 하고 지나고 말았는데,

그것이 몇 달 전의 일인데 오늘 생각이 났습니다.

미사 중에 거양성체할 때 생각이 났답니다.

 

죄가 되나요, 안 되나요?

죄가 아니라면 저는 걱정할 것이 전혀 없는데,

죄라면, 말을 해 주어야 할까요?

어떤 것이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고 싶습니다.

 

신부님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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