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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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모마리아상 꿈을 꾸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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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8.239.128.*]

2006-10-17 ㅣ No.4534

낮잠을 자는데 하도 경외스러워서 글을 남기고 갑니다.

 

제가 꿈에서 친구와 돌아다니다가,

 

동네에 성당에 갔어요.

 

그곳은 제가 몇번 간 적이 있는 성당이고,

 

근데 사람들이 울고 있는 거예요. 다들...펑펑..............

 

이유를 알고보니, 성모마리아상이 산산조각으로 깨져있었고, 그 속에서 피가 콸콸콸 나왔어요.

 

다들 울고.... 저희도 울고,  제 친구는 기독교라 영문을 몰라 어쩔 줄 모르고 있었고, 저도 그 자리에서 그 광경을 보고 털썩 주저앉아 막 울었어요.

 

근데, 수녀님께서 우시다가 그 피를 신자들에게 다 발라주시고, 계속 기도를 하셨어요.

 

꿈이란것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너무 놀라운 꿈이라.........................

 

 

하여간 일상적인 꿈은 아니니, 계속 기도를 하면 되겠지요?

별로 안 무서웠는데, 이런 이야기를 쓰니, 좀...무서워 지네요....

예수님......저희를 보호해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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