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자유게시판

이곳이 남 욕하는 장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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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학 [noblecjh] 쪽지 캡슐

2000-08-30 ㅣ No.13583

13562 - 곽일수님 글에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이제는 제발 모두 그만 합시다.

 

저는

  하루에 의사분들의 주장을 열 개씩 보는것도 싫고

  의사 욕하는 글 열 개씩 보는것도 싫습니다.

  마구 상소리를 써서 의사 욕하는 글을 올려놓는 것은 더욱 싫습니다.

 

  북한정권이 어떻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으니 그만 싸웁시다.

그 반대로

  진보라고 보수 욕하고, 보수신문 욕하는 것도 싫습니다.

보수 신문 싫으면

  정권을 수호하기 위해서 열심히 싸우는 H 신문이나,

  정권을 타도하기 위해서 열심히 싸우는 J 신문 보십시오.

 

(참고로, 저는 여기에 D신문까지 추가해서 네 개를 봅니다. 저는 보수주의자도 진보주의자도 아니고요.  지지할만한 특정 정당이 없어서, 정권의 수호나 타도에도 모두 관심이 없습니다.)

 

그보다도 더 싫은 것은

이곳 Goodnews에서

사랑이라곤 요만큼도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와보시고

땅을 치고 통곡하시겠습니다.

 

그러니 이제

남을 욕하는 글은 그만 올려 놓읍시다.

특히 남의 이름을 지칭해서 욕하는 것은 더욱 더더욱 그만합시다.

남의 이름을 지칭할 필요가 있다면, 최소한 예의를 차려서 행동합시다.

 

남의 의견이 자기와 다르다고 반박하기 보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이해합시다.

사회 문제에는 답이 없습니다.  

 

의사분들의 주장에도 옳은점이 있고,

시민들의 주장에도 옳은점이 있습니다.

 

보수주의자의 주장에도 옳은점이 있고,

진보주의자의 주장에도 옳은점이 있습니다.

 

모두 의견을 한가지만 가져야 한다면

그것이 민주 사회일까요?

 

이곳 게시판 이름을 BadNews나

Battlefield로 바꾸어야 성이 풀리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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