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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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생명을 위한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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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준 [josephusTT] 쪽지 캡슐

2001-05-12 ㅣ No.1654

   인간은 참으로 걸작픔이 아닌가! 이성은 얼마나 고귀하고, 능력은 얼마나 무한하며, 생김새와 움직임은 얼마나 깔끔하고 놀라우며, 행동은 얼마나 천사같고, 이해력은 얼마나 신 같은가! 이 지상은 아름다움이요 동물들의 귀감이지- 헌데 내겐 이 무슨 흙 중의 흙이란 말인가? 난 인간이 즐겁지 않아- 여자도 마찬가지야...(햄릿 2막 2장)

 

 

 

 현대세계는 인간에 대한 햄릿의 경탄에는 너무도 조금밖에 공감하지 못하면서 인간에 대한 그의 혐오에는 너무도 크게 인식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햄릿처럼 우리는 우울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이 세상의 경이로움에 기뻐 할 줄 모르는 둣합니다. 덴마크왕국에서의부패는 햄릿을 행동하게끔 자극하기보다는 그를 회의와 우울함 속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우리 시대도 마찬가지 싸인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명을 거스르는 금세기의 공격들은 생명에 대한 존중심과 생명을 보호하려는 우리의 열정을 증진시키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생명을 위한 행진을 통해서 이 무기력함과 무관심의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생명을 위한 행진을 하려고 합니다.

 

 

 

  이율배반적인 생명에 대한 사고방식(현대주의,다원주의)을 벗어던져 버리고 두성심의 경이로운 결합(예수성심과 성모성심)으로 루치펠의 음모가 도사리는 죽음의 문화를 원천적으로 박살낼 수 있는것은 성체성혈안의 참으로 실존하시는 예수님의 전능하심입니다.

 

 

 

 우리는 희망의 문턱을 넘어서 마르지 않는 샘을 퍼올리고자 생명의 원천이신 주님안에서 우리안에 새로운힘을 주시고 우리를 하나로 비추시는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는 마당을 마련코자 하오니 생명을 위한 행진에 많은 참석하여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행사명: 제7회 생명의 날 행사 및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주 최 : 천주교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 천주교 가정사목부,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일 시 : 2001.5.27일(주일) 10:00-18:00   장소: 명동성당 입구

 

 행 사 : 이기헌 주교님 생명의 날 담화문 발표, 생명을 위한 작은 노래 모임

 

         생명을 위한 행진, 생명수호를 위한 결의문 낭독(청소년) 등

 

 추 신 : 이날 참가하시는 분들에게는 생명의 날 티를 선물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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