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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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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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순 [miser0018] 쪽지 캡슐

2022-04-14 ㅣ No.224894

 

 

 

주님 만찬 성목요일

2022년 4월 14일 목요일 (백)

 

☆ 성유 축성 미사 (백)

 

교회는 주님 만찬 미사로 ‘파스카 성삼일’을 시작한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의 몸과 피를 하느님 아버지께 봉헌하

셨다.

이 만찬에서 예수님께서는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그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을 드러내셨다. 제자들과 그 후계자들은 예수님의

당부에 따라 이 만찬을 미사로 재현한다.

 

오늘 전례

▦ 오늘은 성목요일입니다. 이 미사에서 성체성사의 신비와 사랑의

새 계명을 묵상하고, 발 씻김 예식에 참여하며, 서로 사랑하고 봉사

하며 살아가기로 다짐합시다. 수난 감실로 옮겨 모신 성체 앞에서

밤새 깨어 조배하며, 당신 자신까지 내어 주신 주님의 사랑을 묵상

합시다.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주님을 위한 파스카 만찬에 관하여 말

씀하시며, 이를 영원한 규칙으로 삼아 대대로 축제를 지내야 한다고

하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파스카 만찬 식탁에서 일어나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

시며,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3,34 참조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

    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15
1 파스카 축제가 시작되기 전,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

로 건너가실 때가 온 것을 아셨다.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2 만찬 때의 일이다. 악마가 이

미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

각을 불어넣었다.

3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당신 손에 내주셨다는 것을,

또 당신이 하느님에게서 나왔다가 하느님께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

고, 4 식탁에서 일어나시어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들어 허리에 두

르셨다.
5 그리고 대야에 물을 부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허리에 두

르신 수건으로 닦기 시작하셨다. 6 그렇게 하여 예수님께서 시몬 베

드로에게 이르시자 베드로가, “주님, 주님께서 제 발을 씻으시렵니

까?” 하고 말하였다.
7 예수님께서는 “내가 하는 일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지만 나중에

는 깨닫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8 그래도 베드로가 예수님

께 “제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하십니다.” 하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

답하셨다.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나와 함께 아무런 몫도 나누어 받

지 못한다.” 9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제

발만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십시오.”
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목욕을 한 이는 온몸이 깨끗하

니 발만 씻으면 된다. 너희는 깨끗하다. 그러나 다 그렇지는 않다.”
11 예수님께서는 이미 당신을 팔아넘길 자를 알고 계셨다. 그래서

“너희가 다 깨끗한 것은 아니다.”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12 예수님

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다음, 겉옷을 입으시고 다시 식탁

에 앉으셔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깨닫겠느냐? 13 너희가 나를 ‘스승님’, 또

‘주님’ 하고 부르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나는 사실 그러하다.

14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15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155

 

난초꽃 나비 !

 

하느님

은총

 

잎새달

사월

 

연둣빛 

잎싹

 

돋아

나오고

 

가뭄

이겨낸 

 

순백

난초꽃

 

찾아

와서

 

예수님

사랑

 

전해

주는 

 

하얀

나비

 

힘찬

날갯짓

 

부활

이루신

 

승리의 소식  

온누리 어디까지나 불어가겠습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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