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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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요한 2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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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04-19 ㅣ No.224920

04.19.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요한 20, 15)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신다.

"마리아야!"
부르시며
우리를
돌아서게 하신다.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새롭게
만난다.

모두 다
우리에게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이다.

참된 사랑이
바꾸어 놓은
새롭고 새로운
부활의 모습이다.

서로의
사랑 안에서
만나게되는
빛나는
부활의 모습이다.

우리 삶의
아름다움을
다시
깨닫게하는
참된 사랑이다.

가장 아름다운
것이 다시금
서로의
사랑임을
부활로
보여주신다.

우리의 울음과
눈물 또한
사랑을
향해있다

더 깊이
사랑하였기에
더더욱
간절한 것이다.

이 슬픔을
걷어내는
부활의
참기쁨이다.

같은 분이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신다.

부활은
단정과 규정을
뛰어넘으며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오신다.

부활은
설명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체험되어지는
것이 된다.

신앙은
보고 믿는
뜨거운
체험이다.

우리 뒤에
이름을
불러주시는
주님이 계신다.

다시 새롭게
보는 봄(春)
연두와 초록의
순수한
부활이다.

시각과 관점을
바꾸면 이미
와 있는
새로운
부활이다.

새롭게
새롭게
만나는
부활의 기쁜
소식조차
붙들지 않는다.

우리의
하느님을 향해
올라가는
사랑의 새로운
소식이다.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요한 20, 18)

새롭게
만나고
새롭게
보는 사랑이
부활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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