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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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화."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요한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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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04-26 ㅣ No.224968

04.26.화."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요한 3, 7)


십자가의
뜨거운
사랑을
따라가야 한다.

뒤따르지 않으면
위로부터
태어날 수 없다.

십자가는
삶의
가장 중요한
방향전환이다.

십자가의
생명력에서
닫혀 있던 문이
활짝 열리는
영적인 탄생이
있다.

십자가와 함께
호흡하는 것이
영적인 삶이다.

영적인 삶은
우리의 생활을
하느님께로
들어 높인다.

생활의
밑거름이
곧 십자가의
사랑인 것이다.

십자가는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가

처음이자
마지막임을
우리들에게
가르쳐준다.

우리의 힘에서
벗어나야
하느님 사랑에
도달할 수 있다.

우리 삶의
태도와 방식을
바꾸는
위로부터
태어나는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이다.

욕망과 욕심을
씻어내는
십자가이다.

악습을
버리지 않고서는
새로워질 수 없다.

십자가의
맑은 바람처럼
혼자 태어나는
삶이 아니라
우리모두
함께 태어나는
삶을 소망한다.

하느님의
참모습을
십자가에서
만난다.

살아있는 생명과
참모습의 십자가와
십자가에서
흘러내리는
진리는 하나이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예수님을 통해
진실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삶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영원한 생명의
십자가
그 십자가를
믿고 맡긴다.

두려움과
아픔을
봉헌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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