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자유게시판

구본중님 멕시코 놀러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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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실 [asman] 쪽지 캡슐

2002-05-28 ㅣ No.34107

구본중님 멕시코 놀러가셨나요?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아십니까?

자유게시판에 시도 때도 없이 당신의 이름 석자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먹고살기 위하여 갔다거나, 교회 일로 봉사하러 갔다면 그럴 시간이 없을 텐데

오로지 자유게시판에 목맨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구본중님!

당신이 아니라도 이 자유게시판은 잘 운영 될 테니 당신 본 업무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설령 님의 글이 어느 분의 말처럼 正論을 펴는 분이라면 개의치 않겠습니다.

그러나 님은 님께서 스스로 언급했듯이 定論을 펴는 분입니다.

 

구본중님!

님께서는 일직이 한결같은 定論을 펴오셨습니다.

옳고 그른 것을 밝히지 않고 신부님에 관한 일이라면 무조건적이요, 맹목적이요, 절대적으로 옹호해오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런 사람이라고 최근의 어느 글 속에 밝히셨습니다.

 

그런데 구본중님!

님께서 밝히신 제1항, 신부님을 탓하는 내용의 글에는 무조건적으로 대응하신다고 한 말씀은 이해를 합니다.

당신은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단지 형제중 한 분이 신부님이라는 이유로 해서 님께서는 신부님이라면 쌍지팡이를 짚고 덤비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님이여! 님은 참으로 이상한 사람입니다. 신부님을 칭찬하려면 그냥 칭찬하고 옹호하려면 그냥 옹호하십시오. 왜 아무상관도 없는 수녀님들은 난타(亂打)하십니까?

오래된 글이라 기억이 안 날지는 모르나. 금호동성당 신부님이 이 게시판에 떠올랐을 때

P님께서 신부님 옹호성 글을 올려,

내가 P님에게 무조건 옹호하지 말라는 글을 올렸는데

님께서는 P님을 옹호하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요즘 소위 수녀원이라는 곳에 한번 가보면 수녀님들이

정말 가관 이더군요... 3대 허원은 어디에다 숨겨 놓았는지...배운자들 일색이고 피정의집 하나 안가지고 있는 수녀원이 없습니다..

 

정말 겸손 한 수녀님은 찾아보기 어렵고 모두 대학은 어디 나왔구..

소위 배워서 안달 못하는 수녀님들과 신자들이

신앙과는 상충되는 논리를 앞세워 교회와 사제를 마구 헐뜻고

있는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신앙은 배움과는 결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이 호교론에 있을때는 빛을 발하지만 지식이 교회와 대치

할때는 무서운 결과를 낳았던 때를 우리들은 기억합니다..

수녀님들은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 수도생활에 정진하셨으면

하고 전 바람니다..(원문 그대로)

 

위 글은 다음 글 속에 있던 일부입니다.  

전문을 옮기지 않는 이유는 님께서 이 글을 올리고 이틀도 안되어 삭제해 버렸기 때문에 그 뜻을 존중하여 일부만 옮기는 것입니다.  

게시일: 2001-12-16 07:27:52

본문크기: 9 K bytes 번호: 27606

제목:꼭! P님과 그분께 추천하신 분 만 보십시오.

 

구본중님!

나는 글같지 않은 글에는 대응을 하지 않습니다.

위 글을 정상적인 사람이 썼다고 믿기는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느닷없이 어디서 날아왔는지도 모르는 돌팔매에 얻어맞은 수녀님들 보기가 민망하여 일체의 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구본중님!

3대 허원중에 수녀는 끝까지 무식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나요? 피정의 집도 있으면 안되나요? 수녀님은 대학 나오면 안되나요? 참 신앙을 가지려면 배워서는 안되나요? 그래서 당신은 끝까지 무식한 건가요? 외국서 오래 살다 보니 한글 맞춤법을 잊으셨나요? 그래서 위의  짤막한 글 속에서도 맞춤법에 어긋나는 곳이 십여 군데나 되나요? (누구든 쓰다 보면 실수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천적으로 무식한 것과는 다릅니다.)

 

다만 교회와 성직자와 기타 신앙에 害가 될 만하다 생각되면

누구든 상관치 않고 격론 내지는 싸울것 입니다.

  - 이런 모습이 결코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위 글은 34101에서 구본중님이 마지막 부분에 밝힌 내용이지만 님의 말씀대로 별로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니 님의 부인 말씀대로 자중하셨으면 합니다.

 

구본중님!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수녀님들을 亂打한 것도 교회를 위한 차원에서 하신 건가요?

자기 형제가 신부라 해서 신부 이야기가 나오면 기를 쓰고 나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잘못된 것 고쳐보자는 것도 교회와 성직자와 신앙에 해가 되는 건가요?

 

이 차제에 당신 스스로를 깨닫고 좀 자숙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글같지 않은 글에는 일체의 대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재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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