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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4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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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3 ㅣ No.34988 그렇게 저희 노동자를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 파업이 불법이지만 이 불법파업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것은 의료원 신부님이셨습 다. 맺은자가 풀어야 한다구요? 우리들이 왜 이렇게 힘겨운 싸움을 하도록 만든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 까? 여기 모인 노동자 모두 환자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참다운 신부님이 경영하는 참다운 가톨릭이념으로 운영하는 그런 병원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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