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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민노총 당신들은 은혜를 그런 식으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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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섭 [subikim1] 쪽지 캡슐

2002-09-16 ㅣ No.38827

 

언제 당신들이 가톨릭 교회에게 감사를 표한적이 있습니까.

 

당신들이 쫓겨다닐때 잠자리를 제공한 교회에 감사를 표한적이 있습니까.

 

 

 

오히려 성당벽에 못을 박고, 쓰레기만 남겼죠.

 

정부에 대항할때 당신들 옆에서 지켜준이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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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들을 읽어보면서, 누가 진정한 약자인가를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들이 보호를 받아야할 사람들인가를 생각해본다.

 

 

"병원의 설립 목적은 가난하고,병든이들이 평등하게 치료를 받게하려는 것이다."

 

 

그것이 침해받으면, 노사 협상과정에서 노조에서는 꽃동네환자들에게 자선 진료를 하는것과

 

생활 보호대상자들의 진료에 대해서, 그것들도 노조원들의 피땀의 결과이니, 앞으로 노조의

 

허락을 받으라는 내용이 오갔습니다.

 

 

과연 이런 말을 하는 이들이 약자일까요.

 

최소의 인력을 배치했으니, 사람들을 그 인원에 맟추어 치료하라고 병원측에 요구하는 것이 약자일까요.

 

 

아파서 힘들게 찾아온 환자에게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한 사람들이 약자일까요

 

홀아비 마음, 과부가 안다고 합니다. 진정 약자라고 여긴다면 그들에게 그런 표현은 할 수 없죠

 

 

인원이 없어 친절하게 할 수 없다. 환자의 보호자가 불편하니 그들의 처우를 개선하라.

 

그것보다는 어떤 방법으로 가난하고, 힘든 환자의 치료를 도와 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까.

 

 

파업 이전 성모 병원 계시판에 상당수는 직원(간호사 포함)의 불친절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지금 약자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입니다. 평소에 환자들에대해 불친절하게,그리고

 

무관심하게 대한 이들이 환자의 처우 개선을 이야기 한다는 것 모순아닌가요.

 

 

누구나 말로는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다른 병원에서 돈이 없어 내쫗긴 환자들과 성모 병원만 받아준 환자들이 얼마나 성모 병원에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병원에 있는 신부님들에게 선택하라고 하면,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요.

 

움직이지도 못하는 가난한 환자와 감사할 줄 모르는 그리고 가난한 환자를 핍박하는 약자인척 하는 직원들 중에...

 

 

그러면 힘들때 마다 교회에 도움을 청합니까. 그리고, 우리의 목자들에게 온갖 욕을 합니까.

 

 

지난 수요일 한 사제의 장례식에 참석한 신부님들에게 사제복을 벗어라라고 요구한 당신들.

 

온갖 짐승들에 빗대어 사제들을 욕한 당신들이 교회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

 

 

장례식 앞에서는 말을 아끼는 것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상식입니다.

 

상식을 벗어난 당신의 행동은 무엇입니까.

 

 

이글을 읽고 있는 형제 자매분들,

 

그 날 40년 가까이 사제직에 봉사한 한 사제의 장례미사에 참석한 분들에게 물어보십시요.

 

 

그들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교회가 모욕을 당하고, 우리의 사제에게 저주를 퍼붇는 그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

 

우리의 사제를 보호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우리의 사제를 원망하는 우리 자신들

 

그들은 교회를 하느님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이들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교회가 무엇을 해 줄 수 있습니까.

 

그런 그들을 더이상 보호해 줄 수 있습니까.

 

 

하느님을 모욕하고, 교회를 모욕하는 그들,

 

자신이 불리할 때는 교회를 이용하는 그들을 더이상 교회가 편을 들어줄 이유가 무엇일까요.

 

 

용서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이들에게 가능한 것이고, 사랑은 감사해 할 줄 아는 이들에게 베푸는 것입니다.

 

 

교회에 선전 포고한 이들에게 또다시 용서와 사랑을 해야 할까요.

 

또다시 그들에게 우리들의 안방을 내어주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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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앞에서 음식해먹고, 술 먹고 춤추고, 성당에 들어가는 사제와 신자들을 비웃고,

 

욕설을 하던 이.... 음담패설을 신부와 수녀앞에서 들으라고 이야기하던 이..

 

평생 성당에는 다녀 본적이 없던 이... 신자면 직장 생활이 유리하다는 생각에 영세를 받고,

 

고해 성사는 한 번도 받지 않은 이.....

 

 

신부가 지나가면 심한 병에 걸린 사람처럼 보던 이.... 심지어 성당 문을 막고, 그 곳 출입을 막던이....

 

 

가난한 이들을 위해 애긍을 하라고 청하면, 이빨을 쑤시면 내쫗던 이들....

 

 

그들이 이제 성당으로 피신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이 그곳을 성역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그들이 당신의 발을 붙잡고 애원합니다.

 

 

평소에 다른 환자들이 기도하겠다고, 휠체어를 끌고왔을 때 의자로 막아서던 이들이 당신 앞에 울부짓습니다.

 

 

형제의 치유를 위해, 어머니의 치유를 위해 당신께 매달리는 이들을 과일을 먹으며 비웃던 그들이 당신께 매달립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원하던 사람, 진정 성역으로 여기는 이들에게 돌려 주려던 당신의 사제들이 욕을 먹습니다.

 

 

환자들을 돌보고, 내려와 당신 앞에 엎드리려는 자녀들에게 자리를 마련하려던 신부들이 저주를 받습니다.

 

 

어떤이들은 한장의 사진을 보고, 당신의 사제를 비난합니다.

 

 

수십번 모욕을 당해도, 기다렸던 당신의 아들과 딸들이 비난을 받습니다.

 

 

 

욕한이들이 참 신앙인이고, 비웃은 이들이 진정한 약자입니까.

 

수십일 동안 협박을 당하고, 모욕을 당한이들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아들, 딸에게 진실을 아는 지혜를 주소서.

 

분별할 수 있는 식별력을 주소서

 

그리고, 상처받은 당신의 사제와 딸들을 위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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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구본중(세례자요한)입니다.

 

 

 

저는 아파서 한번도 병원에 입원한 적도 한번 없는 사람입니다.

 

이번일로 글을 올린다는 것이 매우 조심스러우면서도

 

제 개인생각을 올려 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침묵으로 일관하심은 아마도 어떤 분쟁에

 

휘말려 들기를 꺼려하기 때문이겠지요?

 

저도 가만히 있으면 아무 욕도 안 먹고 중간이나 가겠지만

 

한마디 하고 욕 좀 먹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데모하는 모든 사람들을 저는 몹씨 싫어합니다.

 

이번 강남 성모병원이 가톨릭에서 운영하기에 거기서 데모하는

 

사람들만을 싫어하는 것은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그렇다고 데모 좋아하시는 분들 데모가 좋다고 절대로

 

저를 가르치려 들지 않기를 바람니다..

 

 

 

한 5년 전 쯤일까요?

 

일산에 있는 의료보험조합에 의료보험을 내려고 간적이 있습니다.

 

단 한번도 병원에 간적이 없는데 여지컷 밀린 의료 보험으로

 

50만원을 내라는 통지를 받고 울며 겨자먹기로

 

그곳에 들어갔습니다.

 

그분들 천절하시더군요..

 

하지만 옆에 아가씨들 이야기를 잠시 듣자하니 히히덕 거리며

 

데모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군요..

 

제 친구가 다른 의료 보험 조합원에서 일하던 터라

 

월급을 익히 듣고 알고 있는데 더 올려달라고 데모를 한다니..!

 

참으로 내돈이 아깝더군요..

 

먹고 싶은것 아끼고 사고 싶은것 아끼고

 

아껴도 모자라서 의료보험도 연체하고 있는데 히히덕거리며

 

데모 이야기나하고 있고 ...

 

 

 

데모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의인인가?

 

아~~~! 그렇다면 나도 데모 하고 싶다..

 

나도 의인이 되고 싶다..

 

언제쯤 나는 의인이 되고 힘없는 자라 소리치며

 

예수님의 친구라는 소리를 듣게 될까?

 

 

 

데모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친구가 아니다 라고

 

나는 분명히 이야기하고 싶다...

 

헐벋고 못 먹고 굶주리는자 배우자에게 버림받아

 

신음하는자 미혼모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것을 잃고

 

신음하는 가엾은 사람들~~!

 

이들이 예수님의 친구요...

 

예수님이시다..

 

이분들은 항상 조용하다...겸손하다 ..군말이 없고

 

주면 주는 대로 안주면 안주는대로 그대로 겸손되이

 

살아간다.언제 이들이 먹을 것이 없다고 소리치는가?

 

이들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악다구니를 쓰는가?

 

 

 

물론 경험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나는 그래서 이분들은 존경한다 ...

 

이 분들에게 단돈 1000원이라도 손에 쥐어주면

 

너무나 고마워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반대로 데모하는자 들은 결코 예수님의 친구가 아니다..

 

예수님과 반대로 살면 살았지 결코 예수님같이 살지는 않는다..

 

내 경험상 그렇다는 것이다...

 

이들이 얼마나 똑똑한지 단 한명이라도 붙들고 한 시간만이라도

 

이야기해 보라...

 

독자들은 이들을 단한명도 말로써 이기지 못하리라고 생각한다..

 

이 게시판에서 악다구니를 쓰는 것만 보아도 알 수있다...

 

 

 

그들의 입에 천만원을 집어 넣어 보라...그들의 입이 닫히겠는가?

 

나는 확실히 말할수 있다..

 

그깟 천만원 가지고 어떻게 일억원짜리

 

집을사며 자녀를 키우고 차를 몰고 다닐 수 있느냐고

 

악다구니를 쓸것이다...내 경험상 이말은 분명하다

 

이들은 묻겠지~!!!

 

 

 

요즘 굶주리는 자가 어디있느냐고..하하하

 

그들 눈에는 오직 목표를 이루는 것밖에 없기에

 

가난한자가 눈에 보이겠는가?

 

이곳 멕시코만해도 거리에서 일하는 아이가 200만명을 넘는다고 한다

 

한국에서 점심밥 굶는 아이가 6만명을 넘는다지??

 

아프리카에서 일하시는 수녀님 한분이 1000원이면 그들 하루식사가

 

해결된다며 도움을 청하는 기사를 한번 읽은 적도 있다..

 

내 눈에는 이들이나 데모 하는 자나 정말 가난한 자

 

모두같은 사람이다.. 한쪽은 가진것이 적다고 악다구니를 쓰고

 

한쪽은 정말 가진것이 없는데 너무나 조용하다...

 

누가과연 에수님인지 독자들은 판단하시라~~!

 

누울곳이 없는자.. 먹을 것이 없는자..

 

이분들이 곧 예수님이시다..

 

도움을 받는자도 도움을 주는 자도 모두 예수님을

 

닮고 있는 것이다..

 

 

 

데모하라~~!

 

그리고 악다구니를 써라 예수님이 당신들 편이라고

 

그리고 가톨릭은 가난한자와 힘없는자를 버렸다고 그래서

 

예수님을 버렸다고 아무리 당신들이 악다구니를 써대도

 

 

 

지금도 지구상 구석 구석에서 쉬지 않고 가난하고 힘없고

 

헐벋은자 못배운자 배우자에게 버림받은자 낙태로 고생하며

 

신음하는 자들의 친구가 되고 끊임없이 베풀고 함께

 

하는 가톨릭 수녀님 수사님 신부님 그리고 평신도들이 계시니...

 

 

 

데모하는자들이여!

 

아직도 이런 분들을 보지 못했다면 가톨릭이란 말을 하지말라...!

 

지금까지 데모한다는 소리만 들어도 머리가 지근지근

 

아픈사람이 썻 씁니다.

 

나는 데모 옹호하는 어떤글에도 댓글 단 적이 없으니

 

이글에 댓글을 달지도 말며..멜도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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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모병원로비에는 성모상과 성당이 있다.

 

cmc노조원들은 들으시오.

 

 

 

그대들이 100일을 훨씬 넘는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이 성모님 피눈물나게 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성당문앞까지 가로막아 환자가족의 괘유를 기도하려는 많은 환자가족들에게 피해를준 일 기억못하지요?

 

 

다른 건 논외로 한다치고, 공권력투입된이후 게시판에 교회를 능멸하는 여러 글들이 올라오는데,

 

그렇게 많은 신자들이 파업대열에 있었다하면 , 왜 최소한의 신자로서의 예의를 저버립니까?

 

그러기에 많은 신앙을 가진 환자와 그 가족들로부터, 백여일동안이나 고생을 했슴에도 불구하고 지지를 받지 못하는겁니다.

 

 

집행부에서 병원구내에 교회와 성직자를 모독하는 대자보를 붙힌경우

 

왜, 신자조합원이 그걸 말리지 못합니까? (본인이 수차례노조원에게 야단치니,

 

그건 집행부에서 한것이니 지부장한테 가서 따지시오 하더란말입니다)

 

 

저는 그 사진증거를 가지고 있는데, 본 게시판에 어찌올리는지 몰라 안타깝습니다.

 

 

차수련이와 핵심주동자들은 다 도망가고,이제 평조합원들만 새벽농성자을 지키다 연행되었습니다.

 

 

성당구내에서 "가톨릭은 자성하라" "폭력경찰물러가라"고 절규는 공감을 받지 못합니다.

 

 

그대들은 성당을 파업기간내 성전으로 인정을 하지않은 행동양식에 비추어,

 

저 개인은 약자가 할수있는 성전으로의 긴급피난행위를 그대들에게는 인정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비디오를 분석해 보았는데, 다른 시위현장에서는 볼 수없는 절차에 의한 집행이었습니다.

 

어떤 게시판에는 바지가 벗겨지고, 가슴을 만졌다는 표현이 있는데, 그런 건 증거로 입증하십시오.

 

이번 경우 경찰은 교회내부이기에 상당히 행동에 조심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성조합원은 사복여경이, 남자조합원은 남자경찰이 연행한것으로 노조에서 제시한 비디오에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민주노총 http://www.nodong.org/ 강남성모병원 동영상 참조!)

 

아뭏튼 이번일로해서 교회가 상처받은 여러신자들과 또한 그 비신자가족들에게 위안을 줄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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