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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노조는 스스로 일터로 돌아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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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26 ㅣ No.41576 성모병원은 희생과 봉사로서 하느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소명이 으뜸이라고 생각된다. 하느님께서 스스로 수많은 환자들을 고치기 보다는 병원을 통해서 고치기를 원하셨는지도 모른다.
하느님께서 병원을 통해 하늘나라를 열어보이시는 것이었다. 병원을 통해서 수많은 환자가 치료를 받고, 환자에게 바치는 희생과 봉사로서 하늘나라에 재물을 쌓는 축복의 자리가 병원이다.
스스로 이들이 환자들의 고통을 박차고 나가서 갈 데까지 갈 모양이다. 공권력의 투입 이전에 이들은 하늘에 죄를 짓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들은 온갖 이유와 핑게, 변명을 대고 이리 저리 협잡하며 환자들의 고통을 나 몰라라 방치하고 있다. 하루빨리 성모노조는 스스로 병원으로 복귀하라. 그리고 회개하여야 한다. 하늘나라를 선택하도록 하여야 한다.
배고픔을 스스로 지는 의인이 있는가 하면, 배부른 자들이 더 있어야 한다는 논리를 가지고 하소연 하는 세상은 불공정하다는 생각이다.
스스로 물러나라, 죄악에 죄악을 눌러 쓰지 마라, 더 이상 환자의 고통을 외면하지 마라.
주님께서 굽어보고 계신다. 주님께서 이들의 회개를 받아주시옵소서. 주님 사랑의주님! 우리 사는 세상이 가진 자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세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께서 이들이 스스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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