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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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하느님의 뜻을 알고나 있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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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순 [butisu] 쪽지 캡슐

2002-10-29 ㅣ No.41888

나의 생각에는 주님은 일방적으로 한편의 입장만을 보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환자들을 위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잘 알고서 얘기하는 것인지요.....

적은 인력으로 인하여 화장실조차 제대로 갈수없는 여건에서 환자들에게 어떻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희는 순수하게 봉사를 하기위해서 성모병원에 입사한것이 아닙니다.

봉사를 위하여서 입사하였다면 상황이 이렇게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생계를 위해서 입사한 노동자입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순수한 봉사만을 요구한다면 그것이 과연 옳은 일입니까?

물론 남들은 그렇게 많은 봉급을 받으면서 무엇이 그렇게 부족하냐며 우리를 책망할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왜 저희가 면담을 요청하면 묵묵부답으로 응하는지 대교구의 입장이 아닌 우리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십시요. 그렇게 떳떳하다면 무조건적으로 비난만할것이 아니라 대화에 응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대교구에 얘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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