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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남편의 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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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남편의 소원 어떤 남편이.. 마누라는 집에서 빈둥대는 것 같아 어떻게 지내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 하나님께 기도하며 소원을 빌었답니다.
집사람은 집에만 있습니다. 마누라가 알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하오니 주여~ 꼭 하루만 서로의 육체를 바꾸어서 지내게 해 주십시오.
그 남편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다음 날 아침 남편은 여자가 되어 있었다.
옷을 챙겨 밥 먹이고
남편 출근 시키고, 세탁물을 거두어 세탁기에 돌리고, 이불개고 쓸고 닦으며 돌아가면서 집안 청소를 하고 개를 목욕 시키고, 청구서를 결제하려 은행가서 일 보고 집에 돌아 오니 벌써 오후 1시가 넘었다. 빨래를 널고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먹을 간식을 준비하고, 먹이고 숙제하라고 실갱이를 벌이고는 벌써 오후 4시 30분 저녁 시간이 다아 되었다.
남편이 퇴근하고 저녁 먹은 후에 설거질 끝내고
주여! 제가 정말 멍청 했습니다. 너무나 모르고 질투하고 말았습니다. 저를 원상으로 회복하여 당장 남편으로 돌려 주십시오. 이 사람아 그건 안 되느니라 말씀 하셨다. 어제 하루 너는 정말 좋은 경험과 뉘우침을 얻었으리라 믿는다. 남편으로 돌아 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