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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외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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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외침
한 스님이 시주를 끝내고 절로 돌아가고 있었다.
연못위로 걸어 가려고 했다.
얼음이 덜 얼었는지 '쩌저적'하는 소리가들렸다.
뛰어가는 것이 아닌가.
스님의 비명소리를 듣고 뒤집어 질수밖에 없었다.
스님이 하신말씀은
요즘 헌혈하는 사람이 적답니다. 길에서 헌혈하라고 권하면 뿌리치면서 핑계가 많습니다. 바람둥이에게 헌혈하라면 "어젯밤에 쌍코피가 나서 피가 부족하다"고 하죠. 구두쇠는 "난 찔러도 피 한 방울도 안 난다"고 하고요. 골초들은 "내 피를 어떻게 임산부나 애들에게 주겠느냐"고 도망가고, 나이 드신 분들은 "내 피는 유통기간이 지나서 못 써!"라고 한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