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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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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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61.102.12.*]

2006-07-22 ㅣ No.4324

† 찬미

수도성소가 제 몫이 아님을 깨닫는데 오랜 마음의 방황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분의 뜻이 아님을 알면서도 그저 얄팍한 생각으로 수도성소를 향했던 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하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면서

차츰 신앙도 소홀해지게 되었습니다.

열심해지려.. 주일학교 교사도 자청했으나 타지사람에게 관대하지 않다보니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쉬는교우가 된지 3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진심으로 반성하고 싶은데 그것 또한 뜻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저는 사회체육으로 농구를 하고 있는데 주말에 경기를 하고 오면 피곤하다는 생각이 앞서

이번주에.. 다음주에.. 또 다음주에.. 제 스스로 약속을 해놓고도 지키지 못하는 일이 허다하다보니

부끄럽지만.. 도움을 청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저 웃음과 한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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