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가족

스크랩 인쇄

이우정 [jsu0819] 쪽지 캡슐

2003-11-08 ㅣ No.9478

iLoveSchool

 

 

..


저녁이면 생존경쟁의 전쟁터에서

상처나고 스트레스 받은 

지친 모습으로 가정에 돌아옵니다.

가정은 에너지 재생산의 공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어야 합니다.

가정은 종합병원 이어야 합니다.

바깥에서 받은 상처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의사가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많이 안다는 이유로.....

무심코 던지는 말들로 큰 상처를 만들곤 합니다.

가정은 상처를 주는 곳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치유가 있어야 됩니다.

 

어제 오늘 간간히 내린 비로 인해

날씨가 제법 싸~~~~~하지만

가족이 모인 그곳에는 따스한

행복과 사랑의 온기 가득할테죠.

언제부터인가 이런 날....

저녁무렵도 이른 이런 날

백열등 불빛이 흘러 나오는 상점들이

간간히 따스함을 안겨주는 그 모습에서

잠시지만 스쳐 지나가더라도

그 온기로 따스해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좋은 주일 보내시길 바라며........






 

 

 



607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