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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욕무간지옥(强慾無間地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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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욕무간지옥(强慾無間地獄)
소득이 높아지면 갖고 싶은 물건의 가격도 높아진다. 부동산이나 고급 차와 같은 고가의 재화를 소유하고 싶어진다. 즉, 아무리 소득이 늘어도 욕구가 채우지지 않아 불만이 쌓이는 것이다. 이런
상태를 강욕무간지옥(强慾無間地獄)이라고 부른다.
강욕무간지옥(强慾無間地獄)이란 아무리 많은 것을
얻어도 만족하지 못하면 절대 행복감을 느낄 수 없다는 말이다.
무간지옥(無間地獄)이란 범어(梵語) 아비치(avici)를
음역하여 아비지옥(阿鼻地獄)이라고도 한다. 팔열지옥(八熱地獄)의
하나로서 무간(無間)이라 한 것은 그곳에서 받는 고통이 간극(間隙)이 없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불교에서는 이 지옥이 가장 대표적인 지옥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퍼듀대학교 젭(Jebb. A.T) 박사 팀은 개발도상국에서는 경제 발전과 개인의 행복감
사이에 상관관계가 성립하지만, 선진국에서는 그 상관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연간소득 약 8,000만 원까지는 소득과 행복감이 비례하지만, 8,000만 원을 넘으면 더는 비례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결과도 발표했다.
그 이유는 연간소득이 오르면 물욕도 덩달아 커지기 때문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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