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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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약한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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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수 [sera] 쪽지 캡슐

2000-12-21 ㅣ No.15871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진정 약한자는 누구인가?

 

가톨릭회관에 7년을 근무하며 오늘같은 일은 처음 봅니다.

나름대로 얼마나 억울하면, 힘이 없으면, 호소하고 싶으면 이곳으로 몰려오나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 스스로 쓰레기 더미 위에서 무질서하게 변명이나 늘어놓으며 명동성당 계신분들께 고맙다며 박수를 보내는 모습은 위선입니다.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화가 납니다.

 

약한자들이라구 이해해 달라구요?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입니다.

자기들의 권리는 명동성당의 무조건적 희생을 요구하면서 무분별하게 행동하는 한통노조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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